11월 호치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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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호치민 후기

바람의미소 21 204 0

한국복귀 7일차네요. 

큰 이벤트는 없어서 후기 안올렸는데 요즘 후기글이 많이 안올라와서 올려봅니다요. 


한인가라 3번째 간날입니다.

조각으로 만난 형님은 저녁에 약속이 있으셔서 노래방에서만 놀기로 하고 갔는데요.

순번이 2번째였는데 괜찮은 애들 3명정도 보이네요.

저 고르고, 형님께서 고르셨는데 .. 아 젠장 늙으니 눈이 이상한가 또 초이스 실패네요.

일행형님은 인형같이 이쁜 꽁 고르셨는데 전 멸치를 골랐어요. 너무 마른 ㅜㅜ


넷이서 노는데 자꾸 형님꽁에게 눈이 가네요.

그래서 애들에게 끝나고 나랑 셋이 술먹자 라고 물으니 다들 오케이 합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어라..형님도 파트너 맘에드셨는지 엄청 빌드업 하시네요.

아..  내 파트너만 챙겨야겠다 싶어 포기하고 넷이서 놀던중 일행형님께서 약속시간 연기 되었다고 넷이서 술먹자고 엄청 좋아하십나다. ㅎㅎ


11시까지 노래방에서 술먹고, 2차로 근처 술집에서 한잔 더하고 일행형님은 약속장소로. 형님파트너는 집으로

제 파트너와 저는 선라이즈로 왔습니다.


애초에 술만 먹기로 했고, 집에서 잠만 자기로 했는데..  저는 멸치 시러해요. ㅜㅜ

그래도 남자라고 같이 누우니 ㄱㅅ에 손이 가네요.


조물딱 거릴거도 없지만 ㅋㅋ 조물딱 하니 ㄲㅈ가 부푸르네요. 

급 땡겨서 밑에 손을 넣습니다. 약간의 반항을 뚫고 손을되니 물이 흥건하네요.


물을보자 흥분한 저는 냅다 벗기고 넣습니다.

ㄱㄹ꽁이나 도시락이나 맨날 벗은 상태에서 시작하는데.  요것도 은근 재밋네요.ㅎㅎ


나중에 알았지만 출근한지도 얼마안된..

제가 어느날부터 ㄱㄹㅇㅋ 가면 안물어봤거든요~


그렇게 아침까지 전투른 한번 더 치르고,아침에 심심해서 같이 워킹하다고 졸라서 걷고.

커피묵고 배고파서 점심까지 먹이고 선물 주고 보냈네요.


제 스탈은 아니었지만 나름 재미있는 밤을 보내서 후기 올려봅니다.

 

그이후  남은 일정은 도시락한테 100시간 쭈욱 함께했네요 ㅎㅎ

역시 호치민은 잼있습니다. ㅋㅋ





댓글 21
삼성헬퍼 12.06 23:21  
그래도 스타일아니여도 잘보내시다가 가서 다행이네요 ^^ 100시간이 더 부럽긴하네요 ㅋㅋ
바람의미소 작성자 12.06 23:27  
네 100시간 도시락은 벳남에서 만난애들중에 제일 맘에가네요. 그래서 가면 항상 보고 와요 ㅎ
몰빵 12.07  
고정 도시락 있으시군요~^^
아무래도 편하고 궁합도 맞고... 이래저래 좋죠~^^
바람의미소 작성자 12.07  
같이 있으면 다른데 가고싶고 없으면 보고싶은 이상한 사이네요 ㅋㅋ
바티칸 12.07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페드리 12.07  
그래도 안가는 ㄲ을 냠냠 하셨군요 ㅋㅋㅋ
바람의미소 작성자 12.07  
거의 출근안하더라구요 ㅋㅋ
안되는 걸 되게 만들면 더 짜릿한 성취감이 있지요~
생각하면 할 수록 도파민 터지겠네요~
바람의미소 작성자 12.07  
네 제가 벗기는걸 좋아합니다 ㅋㅋ
꽃등심 12.07  
저도 좀 즐기러 가겠습니다ㅎㅎㅎ
바람의미소 작성자 12.07  
멸치 보셨죠?ㅋㅋ 이러면 안되는데  1,2,4,6,7,9,12 발권할거 같아요 ㅜ
꽃등심 12.07  
저는 일단 2월거 한번 더 할수도...ㅋㅋㅋ
바람의미소 작성자 12.07  
12,2,2인가요?대박!!ㅎㅎ
꽃등심 12.07  
12,1,2,2요ㅋㅋㅋ
근데 황제가 안해서 잘모르겠어요ㅋㅋ
꿀벌 12.07  
11월에 좋은 친구 만나셨군요...^^

앞으로도 좋은 만남 되시길 바래봅니다..^^

바람의미소 작성자 12.07  
더욱 잘 쓰께욧 ㅋㅋ
하루 12.07  
정성 후기 감사합니다 ^^
루팡 12.07  
우와~~저도 저런게 좋이요^^
부럽습니다
바람의미소 작성자 12.07  
앞으로도 안나가요꽁 스토리 만들러 도전해보겠습니닷 ㅎㅎ
키스 12.07  
후기 감사합니다~
세븐 12.07  
100시간을 함께하셨다니
정말 합이 잘 맞으셨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