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먹고 싶은 라면
과사랑
30
109
0
25.12.07
의무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벌여 놓은 일이므로 일이 괴롭지는 않지만 이런 날에는 호치민이 아니라 제 사무실에서도 시간이 빨리 가서 시계를 볼 때마다 뜨끔합니다.
사무실에 먹을 게 있지만 한 끼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해서 조금 전에 라면을 하나 더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니 두 시가 지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휴식은 필요하므로 음악 켜놓고 여꿈카페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올릴까 하고 저장된 사진을 꺼내 보니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기 때문인지 라면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이 라면은 베트남에사먹은 유일한 라면이고, 장소는 ㅇㅌ입니다.
ㄱㄹ에서 항상 ㅈㅍㄱㅌ만 먹다가 처음 먹은 것입니다.
라면 처음 먹은 날 기억이 떠오르니 빨리 바쁜 일 끝내고 남은 휴가를 써서 베트남으로 날아가고 싶습니다만 오늘 오후는 벌여 놓은 일을 해야 합니다.
이제 날씨도 좋아졌지만 끝날 때까지 화이팅입니다.


인천공항

꿀벌
우기아빠

슝슝쓩
이상형
세미영



그레이브디거
체크인호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