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가장 싫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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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서 가장 싫은 것은

과사랑 57 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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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같이 모든 걸 꼼짝 못하게 하는

비 내리는 날씨입니다.


사진을 찍는 순간에는 폭우가 오지 않았지만

비가 계속 조금씩 내려서 시야확보가 어려웠습니다.


열대지방 날씨가 온대보다 변화무쌍하다 보니

한국에서 경험못한 날씨를 경험하곤 하는데

사진과 같이 10미터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궂은 날씨가 계속되면

나가야 하나, 숙소에 머물러야 하나

고민이 시작됩니다.


위와 같은 사진은 단 한 번 경험했고,

실제로는 다른 일 하다 보니 2시간 정도 후에

날이 개어서 돌아다니기에 별 문제가 없었지만 

위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호치민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호치민에서는 더운 날씨와 스콜도 문제지만

가끔씩은 어떻게 해야 할지 도대체 모를

날씨가 가끔씩 방벳의 즐거움을 덜어 가곤 합니다.


여꿈 회원님들은 사진과 같은 날씨를

만나지 마시고, 즐거운 방벳을 마구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댓글 57
쿨곰 10.03 15:18  
조금 불편할 뿐 날씨따위가 우리의 여행을 막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0.03 15:53  
그건 옳으신 말씀인데
일단 나간 후에 비가 오는 건 개의치 않지만
나가기 전에 비가 오면 선뜻 나가기가 꺼려집니다.ㅎㅎ
싱글라이더 10.03 15:19  
저는 9월에는 집에 있는 걸로 결정했습니다.ㅋ
과사랑 작성자 10.03 15:53  
10월에는 변화가 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호치민킴반장 10.03 15:21  
폭우가 내리다가도 금방 그치는 호치민날씨...
쿨곰님 말씀처럼 조금불편할뿐 그것또한 추억이네요ㅎㅎ
과사랑 작성자 10.03 15:54  
외출중에는 항상 카페와 빈컴몰 위치를 확인합니다만
나가기 전에 앞이 컴컴해지면 나가기가 귀찮아집니다.
레너드 10.03 15:24  
창밖을 보면서 운동을 하죠.
나쁘지 않습니다 ㅎㅎ
과사랑 작성자 10.03 15:55  
생각못한 방법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비가 오면 고려해 보겠습니다.
마거리특공대 10.03 15:26  
비가 자주 오긴하지만 호치민에 있을 수만 있다면 좋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10.03 16:00  
저와 생각이 같으십니다.ㅎㅎ
베스트드라이버 10.03 15:31  
비오면 황제로 대피하셔야죠~~^^
과사랑 작성자 10.03 16:01  
황제는 비와 상관없이 갈 것이고,
비오면 대피할 곳은 항상
1, 2, 3순위를 머리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꿀벌 10.03 15:35  
이런 날씨엔 실내활동이 나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스콜성이라 빨리 그쳐서 다행이네요..!!
과사랑 작성자 10.03 16:30  
네, 선라이즈에서는 비 그칠 때까지 그냥 기다립니다.
그레이브디거 10.03 15:36  
비가 너무 자주 많이 오는 것 같아요.
과사랑 작성자 10.03 16:31  
기후는 그냥 적응하는 것 외에 대책이 없습니다.
서언 10.03 15:38  
여기도 비가오니 어딜 가기가 싫으네요 ㅎ
과사랑 작성자 10.03 16:32  
비 오는 날 안 나가는 건 나가서 비 맛는 것보다 낫습니다.
세븐 10.03 15:39  
비가 많이 내려도 지금 호치민에
있을수 있다면 좋겠습니다ㅎㅎ
과사랑 작성자 10.03 16:32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키스 10.03 15:39  
우기만 지나면 좋지 않을까요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0.03 16:33  
옳은 말씀이시며, 우기에도 한국의 도시보다 호치민이 좋습니다.
무온지 10.03 15:49  
하지만 대부분 즐길거리는 실내에서 이루어지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0.03 16:33  
옳은 말씀 감사합니다.
판사 10.03 15:52  
비가와도 저는 나갑니다~ㅋㅋㅋㅋ
어디든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서~
과사랑 작성자 10.03 16:34  
시간 효율이 높으시겠습니다.
저는 위 사진을 언제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는 빨리 해결되었습니다..
세미영 10.03 15:54  
그래도 가고싶네요
과사랑 작성자 10.03 16:35  
저도 가고 싶습니다.ㅎㅎ
카주아 10.03 16:14  
몇일전에 물 사러 나왔다가 갑자기 내리는 폭우땜에 편의점에 30분 넘게 갇힌 기억이 있네요
과사랑 작성자 10.03 16:35  
편의점이라면 카페나 펍에 앉아 있는 것보다 마음이 급하셨겠습니다.
하루 10.03 16:18  
비가 올땐 불편함도 있지만..
목욕탕 의자에 앉아 맥주 한잔 먹으며
비멍 하는것도 좋더라구요 ^^
과사랑 작성자 10.03 16:36  
공감합니다.
그런데 목욕탕 의자보다는 선라이즈 소파가 더 좋습니다.ㅎㅎ
페드리 10.03 16:21  
특히 ㄱㄹㅇㅋ 애들 출근하는 시간대에 비오면 허망하죠 ㅠㅠ
과사랑 작성자 10.03 16:36  
안 당해본 일이지만 공감합니다.
꽃등심 10.03 16:25  
낮에 비오면 황제
저녁에 비오면 ㄱㄹㅇㅋ죠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0.03 16:37  
제가 당해보면 이대로 실천해 보겠습니다.
꽃등심 10.03 16:38  
ㅎㅎㅎ지금 남양주는 비가오는데 대피할곳이 없습니다ㅠ
과사랑 작성자 10.03 16:43  
남양주에 황제가 오픈되어야겠습니다.ㅎㅎ
꽃등심 10.03 16:50  
꿀벌님 보고계신가요?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0.03 17:42  
사장님은 굿밤님이시라고 들었습니다.ㅎㅎ
꽃등심 10.03 17:46  
굿밤님ㅋㅋㅋㅋ
태백산맥 10.03 16:49  
비가오던 태풍이오던 호치민 선라이즈에서 창밖을
바라보고싶네요~~
과사랑 작성자 10.03 17:41  
저도 비슷한 마음입니다.ㅋㅋ
스패로우우우 10.03 17:56  
11월에 갈 예정인데 비가 많이 안왔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10.03 18:07  
내리더라도 잠잘 때나 실내에 있을 때 내리는 건 괜찮습니다.ㅎㅎ
때구리파파 10.03 17:57  
그래도 호치민은 하노이에 비하면 다행인 편입니다.
하노이는 태풍때문에 피해도 크지만 폭우가 내려 길이 잠겨서 퇴근할때 10키로 가는데 6시간 걸렸다는....
집으로 복귀하는 게 의미가 없는듯...
우기에는 모두 안전에 유의하시길..
과사랑 작성자 10.03 18:08  
제가 하노이를 수도 없이 갔지만
태풍이나 폭우를 만난 적이 없어서
그게 당연한 걸로 알았다가
지금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이민이 10.03 19:30  
잠시 스쳐가는 비인데요. ^^
즐거운 여행  되세요.
과사랑 작성자 10.03 20:27  
스콜은 잠시 스쳐가지만
위 사진 찍은 날에는
종일 비가 내리더 서다 해서
우산들고 다니다 말리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래도 호치민에 있으니
좋았습니다.
아이미 10.03 20:40  
전 다행히도 비를 피해갔지만

나중에 비가 온다면 전 방콕하다 ㄱㄹㅇㅋ로 갈듯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10.03 20:53  
조금씩 내리는 비는 무시하고 다니면 되지만
스콜은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곤 합니다.
몰빵 10.04 22:10  
저는 비와도 상관 없어요
어차피 실내에서 꽁냥거리고 있을거라~^^
과사랑 작성자 10.04 22:23  
저는 부를 사람이 없으므로
무조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비가 싫습니다.ㅠㅠ
파크뷰 10.05 21:20  
동남아의 매력 중 하나죠. 우비는 필수~
과사랑 작성자 10.05 21:25  
저는 우비 대신 접는 우산을 가지고 다닙니다.
동남아는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꾸 갑니다.ㅎㅎ
후따 10.06 18:20  
오토바이 매연
과사랑 작성자 10.06 21:37  
오토바이 매연도 가장 싫은 것 중
하나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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