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반백년동안 술과 담배를 사랑하며 스스로의 몸을 망가트린 저...입니다. 다행이도 지금껏 크게 문제되지는 않았으나 건강검진의 결과는 언제나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표로 나타나게 되었죠

이곳에서 회원님들 스스로 관리하는 모습을 접하면서도 변화를 고민하기는 했지만 마음만 가득할 뿐...큰 변화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늦긴했지만...

그녀가 한국에 도착한 이후 스스로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로써 4주가 지났네요...

주말을 제외하고 단 하루의 누락없이 PT를 포함해 3시간 정도의 강행군을 진행했습니다

여전히 물컹한 살들은 가득하지만 몸의 변화가 분명해 보입니다

군데군데 힘을주면 근육이 인사를 해주는 이기분...반백년만에 처음 느껴보는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녀와 30년이라는 나이차에 대한 부담이 첫번째의 이유였으나 이제는 스스로를 관리하고 건강을 챙기는 목표가 우선 순위로 바뀌었습니다

단백질 음료도 열심히 챙기며 부족하게나마 관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3개월 간 지금처럼 유지하고 이후부터는 1주일에 3~4일 정도로 꾸준히 잘 유지해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소소한 일상의 변화이지만 잘 해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회원님들도 건강관리 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