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케 한 노래(9월의 마지막 날에.... ㅠ)
시간이 참으로 빠르네요..
명절을 앞둔 주라 참으로 주변이 분주하네요...
우연히 너튜브를 보다 신입생 시절을
기억케한 노래가 흘러나네요~
혹시 컬트삼총사라고 아시나요?
지금 알고 있는 컬투 전신이
삼인조 컬트삼총사였는데요
한 멤버(정성한)가 탈퇴했더랬죠...
예전 참 좋아하던 팀였는데..
노래도 신나고 말이죠...
대학 신입생 시절 (풋풋했던 시절)
컬투삼총사가 학교에 온다고 해서
(첨 보는 연예인이기도 했네요!)
좋아하던 선배(과女)한테 같이 가자고 제안했는데..
과제때문에 기숙사에 있어야 한다고 까였었는데...
혼자 가기는 뻘줌하고
그래서 그냥 집으로 가려는 중에...
그래도 잠깐이라도 구경하려고 노천극장으로 갔는데..
글쎄...??????
기숙사에서 과제를 하겠다고
대차게 저를 까던 그 누나...
제 동기 다른 놈과 그 곳에서 신나게 구경을...
(차라리 나보다 잘 놈였으면... 덜 서운했을듯 ㅠ)
상처 받은 마음에 가서 따지고 싶었지만
차마 그 누나의 그 기분마저 헤치고 싶진 않았는지
그냥 상심한채 집으로 돌아갔다던..
90년대 그 시절 ㅠ
그때.. 그 시간 막 흘러나던 노래가
컬트 삼총사의 '사랑은 야야야'였습니다
혹시 아실런지...??
가사도 잘 사귀던 여친에게
자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테스트한다던...
그 후로 좋아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서운한 마음을 안은채 계속 그 선배를 거리를 두었다는
(나만 손해?? ㅠㅠ)
한 참 시간이 흘러 그 때 그 이야기를
그 누나에게 했었네요..
(아. 그랬구나!라고 응답했던 그...)
그냥 간혹 이 노래가 간혹 들릴때면
그 때 그 추억? 아니 기억이 떠오른답니다 ㅠ
그런 기억에 하는 예전 노래들 있지 않으신가요?
마지막 9월을 잘 보내시길...

어쏘서치
쿨곰
꽃등심
인애초로
옥수수

자몽




파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