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뾰족 왕자 입니다.

이젠 서늘 한것이.. 딱 여행가기 좋은 날씨네요...

이번에 호치민T3 통해서 꽁이랑 함께 두커플이 푸꾸옥을 다녀왔습니다.

3박4일간 즐거운 시간들의 연속이 였지만.... 

문제는 돌아오는날 꽁에게는 바로 한국으로 간다.... 그러니.. 공항에서 헤어지자 하고 헤어지는걸로 되어있고....

저흰 짬찐과 로칼 두갠데 중 한군데에서 먹고 놀자 할려고 이미 계획을 다 짜고...

저희 부장과 함께 입을 맞췄죠....

그런데...그런데....

이노무 케리어가 문제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검색을 하다 보니.. T2도착 터미널 1층에 수화물 보관소가 있는걸 확인 했죠...

아하. 이거다... 빨리 맡기고.. 

먼저 황제로가서 일단 면도랑 머리부터 좀 감자... 이런 맘으로 갔었는데...

생각외로.. 가격도 적당하고... 8시간에 17만동 인걸로 기억합니다.

홀가분하게... 지갑이랑 혹시나 해서 여권만 챙겨서...

황제에서 깨끗하게 씻고...

낮 로칼 가라 갔는데.. 오늘은 순번이 별로라서.. 애들한테 팁만 주고

마담한테 다음에 온다고... 하고... 짬찐으로 이동...

거기도 항상 부르는 애들이 있으니.. 고고고 해서..

8시까지 웃고 다음에 클럽 가는거야.. 그러면서 인증샷 찍고 한국으로 왔네요.....

혹시 T3에서 당일 한국으로 출국 하실려면 T2에 짐 맡기시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1층 버거킹 안쪽을 가시면 수화물 보관소가 있습니다.

그럼.. 푸꾸옥 이야기로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