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과 함께하는 두번째 푸꾸옥 part2
뾰족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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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7
고질적이 귀차니즘과.. 할일이 없는데.. 괜히 뭔가를 해야겠다라는 생각과....
강등된 나의 등업을 되찾겠다는 굳은 심지로 두번째 이야기를 바로 진행합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전 한국에서 5시 30분에 기상을 합니다.
런닝도하고, 뭐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긴 해요....
개버릇 남 못준다고..
베트남에오면.. 당연히 5시면 눈이 번쩍뜨입니다.
전 푸꾸옥을 남쪽 그러니깐 선그룹이하는걸 선호 합니다.
뭐..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일단 한국 사람이 적어요...
그리고 뉴월드도 그렇고 주변 리조트가 프라이빗해서 좋아라합니다.
그러나 그러나.. 와... 젠장...
동부화재 전국에서 똥구멍에 힘좀 준다는 아줌마들이 단체로 워크샵을 왔네요...
안그래도 시끄러운 아줌마들이...
조식장에 들어오니... 무슨 붉은개미떼도 아니고.. 왔다가면 음식이 사라지는 마법과 같은 현상을 보게되었네요...
결굴은 조식은 포기하고...
전날 산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는 불상한 중생 둘이서.. 헛웃음으로 새벽 댓바람부터 타이거를 따고 있네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오늘은 제발 날씨가 맑아라 맑아라 했더니...
아주 맑아요....
룰루 랄라... 식전 야외 ㅂㅂ 먼저 땡기고...
같이 야외 샤워를 하는데 왜 찬물이 나오지....
오마이갓...비가 오네요 ... 쉣~~~
하지만 우리는 식지가 않았다라는거....
빗속의 연인이 아니라 빗속의 야외 ㅂㅂ을 마치고
각자의방 (2층이 방이 두개라)... 거기서 제가 옷을 갈아 입고 준비를 했거든요...
화장 하는것 같지도 않는데 매번 1시간이네요....
그렇게 그랩을 타고.. 혼똔섬으로 가는 팃겟팅을 하고 세게에서 젤 긴 해상 케이블카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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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거지 죽쓰는 날씨이지만.. 직원은 걱정이 늘어났습니다.
왜냐..비가 오기 시작 했거든요....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터파크는 비올때 가야해요..
아니면 타서. 껍질 벗겨지고 난리도 아니거든요
아침에 ㅂㅂ이 맘에 들었는지...
발랄하네요...
지금 꽁이 들고있는건 제 전화기입니다.. 잘로 검열중이에요....
검열하나 마나.. 전 잘로가 두개라서.. 상관이 없다라는거....
암튼 즐거운 마음으로 워터파크 입성
날씨가 거지 죽쓴는 날씨라서..그런지... 와... 사람이 없네요....
미친듯이 놀이기구 타고 ... 기다림이란 1도 없이 맘껏 행복하게 고함 지르고...
가끔씩 마주치는 한국커플의 여자들의 따가운 시선과 부러워 하는 남자들의 시선을 한 몸으로 이빠이 충전 받으면서...
참고 제꽁은 41킬로 입니다.
한국 여자들이 절대 가질 수 없는 너가 아니라 ....몸매를 가지고 있죠....
바짝 2시간 타고...
허기진 배를 쥐여잡고..
돌아는 올때는 그 참하고 이쁜애가 아예 널부러지네요..ㅠㅠ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리조트에 돌아와서...
소독약 냄새는 꽁의수영복과 내 수영복을 빨고 있는 이 하찮은 나의 모습을 보더니..
뒤에서 백허그를 해주길래...
에라이 모르겠다.. 내방보다 넓은 욕실에서 화끈하게 저지리고
빨래를 널고 난 후 오침을 했죠..
세상에서 정말 제일 달콤한 잠이 아닐까요....
ㅂㅂ 하고 자는 오침이라...
저녁에는 일정대로라면... 선셋을 보러 키스 브릿지로 가기로 했는데...
왠걸 날씨가 거지 죽쓰는 날씨라서. 선셋을 걸렀고... 키스브릿지를 갈려고 했는데...
와우.....한국사람들이 이미 장사진을 치고있네요...
거기서 원숭이 될빠에...
일찍감치 워터쇼를 장소를 가자고해서...
글루 이동을 했져...
배가 고프다길래 여자둘이서 밥먹어라하고.. 저흰 근처에서 맥주나 마시면서 뭘 할지 어찌할지 일정을 짜고 있었죠....
나: 졸라 뒤다..
직원: 그러니 작작 하라니깐요.. 다들려요...
나: 혼자 자위했겠지.... 난 몰라
직원: 하여튼 말은....
나: 저것들 밥먹는다면서 헌팅하고 있는거 아니야...
직원: 아주 없어라는 법은 없죠
나: 가보자...
왠걸... 어디서 온지 듣보잡 양키들이 주위를 어슬렁 어슬렁 거리고 있고...
제꽁이 손을 흔들고 있길래.. 손모가지 날아간다... 라고 했더니...
어여 부영 시간이 되어서.. 쇼를 보러 가는데...
참고로 선그룹에서 숙박을 하면 1인 3만원 쇼가 무료입니다.
리조트에서 얼굴등록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해요...
자리를잡고.. 워터쇼..
나름 스토리도있고.. 괜찮더라거요
압권은 끝에 3분 정도 터지는 불꽃축제죠...
동영상이 올라갈라나.....한번 시도 보자고요..으쌰.... 맨위로 올렸네요..휴~~~~
공짜쇼를 잘 보고.. 나오면서..
꽁이 하이산 하이산 하길래..로컬 해산물집에서
맥주에 소주에 안주를 몇개를 시켰는데.. 음... 착해...너무 착해...
90만동이 나왔네요...
호치민도 이런물가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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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숙소를 옮기는 날이라..
사온 술을 다 마시고 자야하기에...
들어가자말자.. 맥주를 까고..
직원이랑 내일은 선셋을 봐야하는데.. 봐야하는데.. 이러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네요...
워터파크갈때.. 꼭 액션캠 가지고 가세요...
라커가 잘되어 있으니, 분실할일은 없어요...
놀이기구 있는거 다 타보고 오세요
그래도 탈만합니다.
리조트는 뉴월드 추천 드립니다.
가격은 살짝 있어도.. 괜춘해요..
그럼 숙소 옮기고 타이식당 - 극장- 커피숍 - 즈엉동 야시장 - 옥센비치클럽
이야기 들고 올께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 땡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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