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감기

자유게시판

 

(잡설) 감기

몽롱 17 117 0

좋은 아침입니다~



드디어 감기 기운이 조금 물러가고 있네요.  


스치는 바람에도 몸이 아플 정도로 몸살 기운이 심했었는데 

( 정말 2일 정도 심하게 앓았습니다. )



그 와중에 아프다고 약먹는 신공을 발휘하는 강아지..


아프고 보고 싶으니 빨리 오라는 거지요..


나도 가고 싶다 ㅎㅎ


4553e703ec7e296ce87d2de56a5ddf39_1758576432_7726.jpg



4553e703ec7e296ce87d2de56a5ddf39_1758576433_3802.jpg

약의 공격에는 약으로 응대해줍니다.


링겔 사진에는 링겔로 응대하시면 되겠지욤? ㅎㅎ


모든 연애 과정이 그렇듯이


불꽃 튀기는 스타트  -> 깊어지는 애뜻함 -> 운명으로 느낌 -> 그리고 서서히 서로에게 지쳐감


-> 서로 실망 -> 서로 마음을 닫음 -> 한줌의 기대로 습관처럼 만남이 이어짐 -> 폭발 -> 이별


뭐 대동소이 합니다. 

( 강쥐하고 본인은 지금 서서히 서로에게 지쳐감 단계 정도 되겠네요 ㅠ)


이 과정에서 불꽃 튀기는 스타트를 혼자 끊임 없이 시도 하는게 


어쩌면 어쩌면 더 경제적이고 활력적인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말도 안되는 뻘소리를 남겨봅니다.


 ( 좋게 말하면 금사빠 로멘티스트고 나쁘게 말하면 질척거리는 진상이겠지요 ? )


누군가 그랬지요.  사랑 중에 가장 현명한 사랑은 짝사랑이다~ 라고 푸헐~


어차피 인생은 완벽한 혼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 향해 가고 있는 것일 뿐.


될 때 까지 해보자가 아니라 되면 해보는 그런~ 인생을 살아갑시다. 


4553e703ec7e296ce87d2de56a5ddf39_1758576854_6012.gif

나짱은 어제 폭우가 폭우가 내렸다는 군요.


저런 날에는 김치전에 막걸리인데 ~





 


댓글 17
하이스코 09.23 06:49  
같이 죽자ㅋㅋㅋ
저도 어제 잠깐 감기기운이 왓다가 사라졋네요
몸관리 잘하셔유
꽁들은 약을 너무 많이 먹는거 같아요
제 꽁친도 그렇고
몽롱 작성자 09.23 11:14  
내가 죽겠는데 지도 아프다니까요 ㅎㅎㅎ 같이 죽는..;;

얘들은 사회보장제도가 전무하지요..  병원 가면 큰돈들어서 왠만하면 약국에서 다 해결을 하니..

약을 달고 살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이스코 09.23 12:25  
진짜 많이 아픈거 아니면 병원을 안가드라구요
과사랑 09.23 07:49  
저는 나이들면 흔히 생기는
정상같은 비정상으로 인해
하루에 네 알씩 먹습니다.
의사는 이 정도면 선방이라고
격려를 해 줍니다.
약은 잘 먹지만 살 빼는 건
도저히 안 됩니다.
몽롱 작성자 09.23 11:14  
그래도 건강을 챙기셔야 합니다~
세븐 09.23 08:32  
얼른가셔서 만나셔야 겠습니다ㅎㅎ
몽롱 작성자 09.23 11:15  
시간이 참 안가네요 ㅠ ㅎㅎ
거실러스코프 09.23 09:04  
기다림,,기다림이란 누구에게나 힘듭니다 ㅜㅜ
몽롱 작성자 09.23 11:15  
그런 것 같네요.

입장 바꿔 보면 기다리는 쪽은 강아지인데... 

거기도 힘들긴 하겠다란 생각을 해봅니다.
꿀벌 09.23 10:05  
짝사랑할 때가 마음이 제일 뜨거웠던거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몽롱 작성자 09.23 11:15  
제일 경제적인 사랑이지요 ㅎㅎ
쿨곰 09.23 12:09  
약먹는 사진에 약먹는 사진으로 대응하셨군요 ㅎㅎㅎ
여친님이 많이 보고싶은가 보네요 빨리 좋은 날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
페드리 09.23 13:24  
약에는 약으로 대응이군요 ㅎㅎ 얼른가셔서 만나야겠어요
하루 09.23 14:04  
서둘러 방벳 하셔야 되겠네요 ^^
키스 09.23 15:47  
이에는 이!!! 인가요ㅋㅋㅋ
꽃등심 09.23 19:39  
방벳날 잡아놓으면 시간이 무척 느리게 가는듯 합니다ㅠ
자존감 09.30 17:26  
저 약이 다른데 쓰는 약은 이니지요? 히히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