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ㄲㄱㅇ와 키스+후회 후 다시 만남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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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1
지난 방벳에서 만난 후 이번 방벳 첫날인 8월 21일 저녁에 만나서 식사 후 처음으로 함께 호텔로 입성한 22살의 ㄲㄱㅇ.
무난한 스킨십에 키스까지 전개되었으나 그 다음을 시도하려는 순간 거부반응이 심해서 그냥 집으로 돌아간 ㄲㄱㅇ는 그 이후로 계속 메세지에 답이 없다가 몇일이 지난뒤에나 아직 화가 나있다는 반응
그 이후로 계속 다시 만날 것을 요구했지만 반응이 없이 계속 화가 풀리지 않았다는 답만 보냈던 ㄲㄱㅇ가 방벳 마지막 밤에 드디어 긍정적인 반응이 오네요
9월 7일 21살 동나이에서 온 ㄲㄱㅇ와의 격렬했던 전투를 끝낸 후 혼자 홈스테이에 남아 휴식을 보내면서 이 ㄲㄱㅇ에게 다음날이면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 오늘이 아니면 만날 수가 없다라는 메세지를 보냈더니 그럼 옷을 사러 가자고하네요.
요즘 베트남 젊은 ㄲㄱㅇ들이 선호하는 곳인 것 같은데 기분도 풀어줄겸해서 오케이를 합니다.
ㄲㄱㅇ가 사는 집근처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합니다.
먼저 사진을 함께 찍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포옹과 더불어 그랍택시를 불러 그리 멀지않은 옷가게로 출발합니다.
옷가게에는 젊은 ㄲㄱㅇ들이 많네요.
ㄲㄱㅇ가 바지를 두 벌 고르네요.
먼지가 쌓여 변색이된 옷도 고르길래 뭐라고했더니 그 것이 요즘 트렌드랍니다.
계산대에 두 벌을 가져갔더니 720,000동이 나오네요.
장난으로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옆에 있던 ㄲㄱㅇ가 그럼 하나만 산다길래 웃으면서 다 계산을 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ㄲㄱㅇ는 손을 잡으면서 택시를 타고 저녁식사를 위해 다시 1군으로 돌아옵니다.
처음에는 한국식당에서 고기를 먹고 싶다는 ㄲㄱㅇ가 미안한지 간단하게 먹자네요.
그래서 근처 식당에서 쌀국수를 한사발씩 합니다.
식사가 꽤 늦은 시간이었네요.
저는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공항에 가야할 상황이라서 더 오래동안 함께할 수가 없어서 바로 ㄲㄱㅇ가 살고있는 집 근처까지 데려다주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이번 방벳 마지막 밤에 겨우 만나서 기분을 풀어주었네요.
저는 보통 베트남 시간으로 오후 10시경에 잘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연락하는 ㄲㄱㅇ에게 굿나잇 인사를 보냅니다.
그래서 식사하면서 그 시간이 되었길래 슬쩍 보냈는데 나중에 다른 여자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봤다고 하네요.
그 메세지에 화난 이모티콘으로 답을 합니다.
그리고 한국에 도착한 후 가끔 답만오고 있네요.
잡을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참 애매한 위치에 있는 ㄲㄱ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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