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1일차입니다.
꽃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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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0
안녕하세요 양기기 다 빨려서 너덜너덜해진 꽃등심입니다.
조금전 보스ㄲ 보내고 황제 가기전에 잠깐 쉬는 시간에 1일차
후기 작성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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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업한다고 해서 일찍 갔는데 사람이 없더라구요ㅋㅋㅋ
당황했습니다;;; 장장 5시간을 기다렸습니다.. 힘들긴 했네요..
지연이는 탑승객이 도착 안해서 5분 딜레이 됐네요;;
이륙하고 바로기내식 주네요(역시 땅콩!ㅎㅎ) 서양식으로
우아하게 닭고기에 맥주를 먹는데 옆자리에 3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아담한 ㄲ이 계속 쳐다보네요 신경쓰여서 후딱 먹고 그릇 치우자마자
잤습니다. 그런데 이 ㄲ이 제 어깨에 머리를 기대더군요...그것때문에
어깨 움직이지도 못하고 2시간을 보냈어요;; 난기류 때문에
비행기가 흔들리니까 그제서야 일어나네요 ;; 잘로를 딸까말까
하다가 그냥 냅뒀습니다ㅋㅋ 왜냐면 전 보스ㄲ을 봐야 하니까요ㅎ
착륙과 동시에 마중나온다는 보스ㄲ에게 연락했습니다ㅎㅎㅎ
시간맞춰서 오겠다는 대답을 받고 입국심사대 들어갔습니다.
OMG.....회원님들 무조건 고급 패트 하세요! 고급으로 했는데도
20분 걸렸습니다;;;;
패트는 무조건 고급 하셔요!강추! 출국장 10번 기둥에서
저의 그녀를 만났습니다ㅎㅎ 3달만에 만나는데 키가 더 큰거 같네요
신발때문에 그런가 175는 되는거 같네요 보스 ㄲ이 저 마중나오면서
꽃다발을 선물로 주네요;;; 태어나서 여자한테 꽃 처음 받아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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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랩을 불러서 선라 원룸 입성 합니다ㅎㅎ 보스ㄲ이
오후 3시에 밥먹고 아무것도 못 먹었다고 해서 숙소에 캐리어만
던져놓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마음이 급했는지
폰을 두고 나오는 실수를.... 비밀번호는 기억 안나고 폰은 안에있고
밖에서 자야하나....진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ㅠㅠ
멘붕이 왔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키스님이 있더라구요ㅋㅋ
보스ㄲ 폰으로 키스님께 보이스톡 걸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간신히 연결되서 비번 전달받고 베테랑에 12시30분으로 예약도
했습니다. 키스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ㅠㅠ 제 3ㅂㅂ의 은인이십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보스ㄲ을 데리고 베테랑에서 꽃등심 예약이요
자신있게 외치고 야들야들한 고기랑 한국스타일로 소맥을
말아 먹었습니다ㅋㅋ 역시 베테랑은 핵꿀맛이네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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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보스ㄲ 집에 잠시 들려서 운동화로 갈아신고 숙소 복귀합니다
(예쁘게 보이고 싶다고 높은 구두 신고 왔습니다ㅎㅎ집은 베테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더라구요)
확실히 보스ㄲ이 에쁘긴 합니다ㅎㅎ 주변의 시선이...
데리고 다닐 맛이 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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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들어와서 전투는 다들 아시니까 패스하겠습니다
참고로 밸리댄스 하던 ㄲ이라 허리돌리는건 장난 아닙니다ㅎㅎ
결과는 1입ㅆ 2ㅂㅂ 되겠습니다ㅎㅎ
일단 황제도 가야하고 사이공스퀘어 심부름도 가야해서
1일차 후기는 이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벳남에 계신 분들은 즐기시고 한국에 계신 분들은 발권하세요~~



세미영
호하다
제니퍼
아이미


키스
이상형
굿사수

베트남메트
분당백선생






이제간다
베스트드라이버




아까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