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걱정해주시는것과는 다르게 

그정도로 크게 내상입지는 않습니다..

좀 아쉽고 아까울뿐..대충 예상은 했으니까요..저 호구인거 아시는분들은 다아실듯 하시니..내상걱정 안하셔도됩니다..

다시..후기로..

저는 나트랑 2틀차입니다..








뷰만 좋지..뭐..어차피..호캉스온거라(여꿈숙소만실ㅠ)  뷰만 좋으면 됬죠..

진심 어제 오전 11시반 체크인 오늘 조식먹고 아침 해변가 산책 까지 아무것도 안했습니다..전 충전했고 도시락은 휴대폰하고..오후 3시 약속이였는데..이뇽이 뜬금없는시간에와서 싼호텔 대실 3시간 두번 끊었는데 한번 그냥 날리고 왔네요..푼돈이지만 이런것은 저도 아까워합니다ㅠ

얼리 첵인하고 디파짓 백만동걸고 그거 도시락 팁이라고 줘버리고 방에서 웬종일 룸서비스만 시켜먹다..콜라는 코크만 먹기에 그거사러 한번 나갔다왔네요..

저는 오늘도 늘어져있을 계획이라..도시락한테 알아서 맛있는거 먹고 마시고 놀다 오라고 토스카드(천이백만동있음..헉..자동연결되있는데 결재는 자동연결이죠? 큰일날뻔햇네ㅡㅡ)

주니까 왜 데이빗카드주냐며 크레딧 카드달랍니다ㅡㅡ 이게 디질라고 용을쓰네요

대놓고 맥시멈이 이게 제일 낮은데 이걸주지 뭘주냐..됬고 먹고,마신거 니가 결재하고 영수증 첨부해서 나한테 결재올려

말하고 줬던카드 다시 뺏었습니다..

진짜 버림받고 싶나봅니다 쇼핑타령하네요. 따로 더 많이 챙겨줬었는데...

호텔전용비치 태닝 체어앉아있는데 같이 바다에  들어가자네요?

미쳤니? 내옷들 비싼거란다..바다들어갈거면 미리얘기했음 수영복이랑 싼옷 입고왔지 왜 너혼자 수영복입고왔냐..(사실.속에 수영복입고있었는지  관심조차 없었습니다..사진찍으러간다길래 귀찮지만 매너상 잠시 시간내주고 난 방으로 갈거라고 얘기하고 같이간것이였습니다..

갑자기 웬여자가 카메라박스 한쪽에 메고 나타나네요 도시락이 나보고 친구라고 소개하길래..아..그러냐고..그럼 친구랑 맛있는거 먹고 재밌게 놀고 비용청구해

얘기하고 다시 카드줄까..하다가 쇼핑타령하는 미친애한테 카드는 줄수없어..현금이나좀 쥐어줄까..하는찰라..

친구? 갑자기? 이아침에? 저카메라는뭐지? 뭐  이동네  친구있을수도있지..

하고 아차싶은게..여기도 사람사는곳이고..전에 어디선가 글을본듯한 기억이 떠오릅니다..사.진.기.사 포토그래퍼..

대놓고 말합니다..친구같은소리하고있네..저사람 포토그래퍼지? 좀전에 한말 다캔슬이야..너먹은것만 계산해주는것도 고마운줄 알아!! 이러고 전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때마침 호텔직원분들 청소준비하시길래 제방은 청소는 됬고 수건만 달라고하고 감사표시하고 씻을까하고 옷벗고 있는데 도시락 들어오더니..택시어쩌고..옷쩌고..사진어쩌고..우물거리길래

뭐?  했더니 옷갈아입고 택시타고 이동할곳 사진보여주며 거기서 사진찍고 놀다올거라고 시간좀 지내다와도 되냐고 물어보네요..한순간에 망설임도 없이 그러라고 재미있게 놀고..너혼자 먹고 마시고 쓴것만 청구하라고 한번더 귀에 못박아뒀습니다..그리고 이심에 문제가 생겨서 카톡으로 a/s 받고 잘처리되고..오늘하루도 무사히 충전하는 호캉스 되겠네요..

이번여행 출발하면서 2억동,4천불 여행예산(뱅기,숙소,식대,그랩제외)잡고 왔는데 2주차에 없네요ㅋㅋㅋ

아..귀국 당겨야될까요..

일단 일억동정도는 맹글긴 했는데..

정모도 못갈수도ㅡㅡㅋ

이상..하루만사는 나트랑 호캉스중인..

내다내 였습니다..

호치민 후기는 조금더 쉬다가..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정말..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전 거짓말 안합니다..

이번주만 팔천만동정도 쓴거같은데..

발사한번도 못했습니다..

안나와요..그래서 시도도 안해요..

그러다보니..당연 의욕상실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