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여행기3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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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다들편안한밤 되시는지요?
전편에 이어 쓰겠습니다
한숨만쉬고 다들 나라잃은 마음으로 앉아있다 친구놈이 갑자기 부랄을 탁치며 말을합니다.
친구놈 -
야 실은 내가 어제 꽁한테 오늘 같이있을수있냐고 물어봤거든
근데 오늘 시간 된다구그러네
저-
그래? 왜 맘에들었나보네 잘로를 다따고 왠일이냐 머해 빨리
친구있냐고 물어봐라
친구놈- 알았어 물어볼께
한참동안 지혼자 폰잡고 두들기더니 답장옵니다
물론 사진보고 컨택하면 7시에 숙소로 온다는 메세지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저희는 6번째ㄱㄹㅇㅋ 방문끝에 도시락을 싸본거였습니다!!!
잠시만요 눈물좀 닦고올께요 이일만생각하면 아직도 뭉클하네요
쓱 쓱 팽 ~
갑자기 할배 ,저, 친구놈 이렇게 세남자는 활기가 넘치기 시작합니다
점심이 조금 지나자 3명의 꽁사진을 보내 주네요.
할배1번 저2번 이렇게 순조롭게 고르고 새색시처럼 쇼파에 앉아서 줄담배를
피며 시간이되길 기다려봅니다
드디어 7시!!! 칼같이 시간을 지키네요 공무원인줄~
X2입구에서 체크인하는 꽁을 저는 매의눈으로 쳐다봅니다
아뿔사 제가컨택한 꽁은 세월을 살짝비껴맞은 예쁜주방 이모스타일
할배는 잔뜩화가난콧구녕을가진 어린 꽁이였습니다
이제 프로필사진은 절대 믿지안겠다 다짐또다짐해봅니다!
저는 순간 짱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짜피 조진거 젊은애가 낫겠다
할배를 한쪽으로 불러서 조용히 복화술로 이야기해봅니다 형 제가 콧구녕을 맡겠습니다 제스타일이예요 저 콧구멍큰여자좋아해요
할배 모든걸 체념한듯 부처님의 마음으로 니 맘대로해라 라고말하네요.
이때까지 전 오늘도 조졌구나 이맘이였는데 급 업되기 시작합니다.
OK 댔다 댔어 !!웃으며 꽁과함께 롯데마트옆 해산물식당으로 가서 한잔하러갑니다 (이 선택은 부랄을 3번걷어차고 옆놈것도찰만큼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
술이 한잔들어가니 슬슬 분위기가좋아지네요 제 파트너인 콧구멍꽁 주량엄청납니다 . 역시 그 콧구녕이 말술이다는걸 말해줍니다 알고보니 한국에 살았던적있는꽁들이다보니 다들 저보다 한국말을 잘하네요 ㅋㅋ 즐겁게 웃고 노는가운데 할배 안색이 창백하네요 부쩍말도없구
형님 어디 편찮으세요? 응 속이좀안좋네. 친구넘이 근처에서 약을사와 맥여도봅니다 근데 또 먹는건 잘먹습니다 머지 이할배 .. .ㅡㅡ
"후일담이지만 전편에쓴 로컬음식 그거먹고 장염걸려 귀국후 응급실갔습니다"
여하튼 숙소로 걸어가는길 콧구녕꽁 갑자기 저에게 소리칩니다 "야 시파 손잡아줘야지"상당히 터프하네요.동네 조빱새끼마냥 응 알았어하고 쫄래쫄래 강아지마냥 쫒아가봅니다 ( 헐 걸어 가면서 살짝 안기기도하고 뽀뽀도 해주네요 )
그래도 아가씨랑 손잡고 걸어가니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한잔했더니 슬슬 이뻐보입니다 아니 이쁘더라고요
숙소에 돌아와 한잔더하는데 말투도 거칠어지고 어제 누구랑있었냐 좋았냐 자꾸물어보길래 느낌이 쌔해서 소개해준꽁에게
혹시몰라 물어봅니다 얘 혹시 주사있냐? 주선꽁은 흠칫하더니
옅은미소를 띄며 속삭이네요
"응 물어 " 아 시파! 조댔네
즐겁게 술자리를 이어가다 어느정도 다들 취한거같아 이제 숙제를 해야될거같아 제가 먼저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이꽁 눈빛이 변합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1초 2초 3초 야!! 씻지도 않고 제꽁이 돌변하여 갑자기 댐벼듭니다 갑자기 안기더니 위아래를 벗겨가며 물고 빨고 저도 급흥분해서 꽁의 위아래를 탐해봅니다 이꽁 신음소리를내며 느끼네요 살살 ㄷㄱㅌㅎ시작하니 소리가 더 커집니다 이윽고 제동생놈이 들어가 움직일때마다 등이 활처럼 휘며 괴성을 지릅니다 아뿔사 지금 적으면서 안사실인데 ㄴㅋ이었네요 ㅡㅡ
..자체검열하겠습니다 더이상은 쓰기가 낯간지러워서요 취하니 이리 저돌적인 여자는 처음만나보네요 훔 비록 몇번물렸지만 제가 따먹히는거같은 저에겐 잊지못할 좋은 기억이였습니다
밤새 공장돌리다가 잠깐 눈을 붙여봅니다 1시간쯤지나 일어나보니 해가중천에떴습니다 꽁은 제품에서 곤히 자고있다 제가 일어나서 부산거리니 이내 곧 깨더라구요 이제는 콧구멍벌렁거리며 자는것도 이뻐보입니다.
술이 깨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여자여자해지네요 꽁이 갈시간이지났는데라고생각들무렵 나오늘 여기 있을까?라고 꽁이 말하네요.
하지만 저는 너무 피곤한나머지 아니 이따만나 라고 딱잘라 말하며
슬쩍 담배피러 나가자 이내 곧 샤워소리가 들리네요
설마~8시가다되가는데 ... 이꽁 아침운동하려고 준비하는거였습니다
그렇게 했는데 또 되려나 작은동생과 면담했는데 저의 작은동생은 형 나만믿으라는 제스처를 보이네요 이윽고 아침떡도 페라리같은 성능을보이며
만족스러운 런닝타임과 ㅂㅅ를 하고도 고개를 쳐들고 거만하게 저를 바라보고있습니다 . 짜식~ 욕봤다 쉬어있어라 하고 팬티안에 가지런히 주차해둡니다꽁을 보내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친구넘이 게슴치레한 눈을뜨며 제방으로 오네요 야 적당히해 좋았냐 물어보며 제방에 널어져있는 6개의 ㅋㄷ을보며
부러운 눈으로. 흰이빨 들어내며 웃네요
근데 웃고있는 친구놈 눈은 왠지 슬퍼보입니다ㅋㅋ
왜 무슨일인데? 말해봐 어여
친구놈 한숨쉬며 말을 이어가네요
원래 이번편에 마무리 지으려했으나 글재주가없어서 팩트전달이 힘들어
소설이 길어지네요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사진은 업로드가 안되네요 수정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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