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후기3 끝
오너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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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7
2부에 이어 서로 만족하고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가 오고가는데...
아까부터 계속 내일도 같이 있을꺼라고 하길래 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어 패치가 돼 있고 개념도 좀 있어 보이고 속궁합도 괜찮은것 같아서 왠만하면 같이 있으려고 물어봤습니다 내일도 같이 있을래?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은 아니지만 저 외모라면 ㄱㄹㅇㅋ 가서 새로운 ㄲ을 꼬시는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일단 알겠어 하고 다른 말 없이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한 30분 지났나...코를 골기 시작하네요 ㅎㅎㅎ 제가 예민한 성격이라 진동소리에도 깨거든요... 자는걸 깨울수 없어서 그대로 냅뒀구요 물론 잠을 거의 못 잤죠 ;;;
그러다가 5시30분에 알람이 울리더니 6시에 가야한다면서 씻고 옷을 입길래... 원래는 일어나서 한번 더 하려고 했는데 비몽사몽이라 하고싶지 않아서 알아서 가겠지 하고 있었는데 택시비를 달라네요 집이 멀다면서... 못들은척 했더니 지갑을 저의 얼굴 앞에까지 친절하게 가져다 놓네요 ㅎㅎㅎ 그래서 마지못해 작은형님 한장 줬더니 별말 없이 그냥 가버리네요 그러다 오전에 문자와서 오늘 같이 있을꺼냐고 황제 같이 가도 되냐길래 오늘은 그냥 혼자 쉴꺼라 했습니다
잠자리까진 참 좋았는데...제가 속이 좁은걸수도 있는데 마무리가 매끄럽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ㅎㅎ 별거 아닌걸로 3부까지 끌어서 죄송하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충분히 쉬고 내일부터 또 달려서 후기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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