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의 병원비 요구

자유게시판

 

꽁의 병원비 요구

탱크 31 386 0

이 꽁은 저의 첫 방벳 작년 8월경 레탄톤바에서 만난 꽁이고요.


현재는 매일 연락중이지만 마음은 주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많이 떠난 상태에요. 이유는 로진이나 꽁친과 연애중인 분과 이유가 같아요.

많이 보니 질리고 이 꽁을 만나면 더 나은 꽁 빌드업이나 뉴페나 가라 못가니까 아쉬운게 크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저번달 시작됩니다. 방벳3번째 전 시점이고요.


영상통화중 몸에 큰 병이 생겨서 병원을 가야한다고하네요. 그 때는 더 이야기하면 병원비 요구할까봐 대충 얼버무렸는데 슬슬 빌드업시작되네요. 수술을 해야하는데 수중에 돈이 없다 2천만동만 빌려주면 갚겠다해서 너 돈 번거 있잖아했더니 집에 돈을 보내서 돈이 없다는 많이 듣던 레파토리죠.


저는 말했습니다. 많은 꽁들이 너같이 병원비 달라고 거짓말을 해서 돈을 받아간다. 나는 너를 믿을수 없다 했더니 방벳전이라 그런지 순순히

후퇴하네요. 그 후로 영상통화도 줄어드는게 보이고해서 슬슬 정리해야될 각이더군요. 그래서 저번달 방벳에는 만남을 줄이고 그동안 못갔던 ㄹㅊㄹ,ㅎㄱㄹ,다른 ㄹㅌㄷ 가봤는데 오랜만인지 모두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번 방벳에는 제 생일이 있었는데 그래도 꽁이 생일이라고 신경써줘서 끝내는데 약간 죄책감이 들었지만 이상하게 만날때마다 저번

돈요구가 원인이었는지 말다툼이 일어나고 그러다가 꽁은 서럽게 울고 저는 또 마음 약해져서 풀어지고 이런 날이 계속되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하던중 귀국전날 일이 터져버렸습니다. 또 사소한 일로 말다툼중 이별통보후 잘로삭제하고 깔끔하게 끝냈다 생각하고 귀국했습니다. 몇일동안 마음이 많이 아프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어떻게 알았는지 영상통화가 오네요. 무슨일이지하고 받아보니 이제 몇일후 자신은 병원에 간다였습니다. 저는 그래하고 말았죠. 길어지면 또 병원비 요구할까봐 ㅋㅋㅋㅋ


그후로 다시 온 영상통화. 확실히 병실이었고 몇일 동안 걸려온 영상통화 역시 같은 병실이었습니다. 꽁의 말은 진실이었고 저는 그 말을 믿지못한 나쁜남자가 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예전의 관계로 다시 돌아가지는 못할거 같아서 이 꽁과는 거리를 둘 생각입니다.


이 에피소드의 결말은 꽁의 말들이 모두 거짓은 아니다 이 정도로 마무리되겠네요. 방벳 D-7남았는데 슬슬 기다려지네요. 그 동안 꽁 때문에 못 가봤던 위주로 많이 돌아다녀보겠습니다.




댓글 31
몰빵 04.19 15:27  
꽁들 공사가 많이 들어오다보니 저도 의심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제 촉이 맞지만 잘못 의심하는 경우도 있죠.
그래도 의심의 눈초리는 계속 가져야 합니다.
정말일 확율은 5% 미만이니까요. 95%의 거짓말을 거르는게 맞습니다.
안내면진거 04.19 15:30  
근데 진짜 아픈게 맞다고 할지라도 무슨 사이라고 병원비를 주나요? 중견기업 회장 만나고 뭐하고 그래서 부자들이면 줄지도 모른다 생각하는 걸까요 ㅠ
놀자비 04.19 15:41  
문화의차이인지 모르겠지만ㅠ 어려움을 도와줘야한다는게 기본값인거같긴하더라구요.. 근데 우리는 스스로 해결해야한다가 기본값이라..
삼성헬퍼 04.19 15:42  
그니깐요 사실이더라도 너무 쉽게
돈을 요구하는건 아니라고ㅜ생각해요 저도 원칙이
돈얘기나오면 도저히 발전이 안되더라구요 잘하셨어요 역시 뉴페가 항상 답이더라구여 ㅋ
공백없이 04.19 15:48  
모든 베트남 사람들이 제발 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꽁도 건강해야 하고 꽁의 부모님, 형제, 자매, 남편, 전남편, 형부, 아이들 까지 제발 병원 소리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백곰아저씨 04.19 15:53  
저는 딱 원칙이 내가 만났을때는 뭐 용돈을주고 선물을 줄수있지만 떨어져 있을때 돈얘기하면 무조건 거절입니다 ㅎㅎ 잘대처하신거 같아요
페드리 04.19 15:56  
근데 아픈게 맞아도 굳이 병원비를 줄 이유가 없죠 ㅋㅋ
초롱이네 04.19 15:56  
잘 대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될거에요
해운대초롱이 04.19 16:01  
잔정이 많으신가보네요
상황은 이해가지만 잘 정리하신듯합니다
키스 04.19 16:29  
병원비는 안타깝지만 돕기가 힘들겠네요 ㅠㅠ
여꿈낚시꾼 04.19 16:35  
그놈의 병원비,,
호치민킴반장 04.19 16:38  
잘 대처하신게 맞는거 같습니다...
호치미노상 04.19 16:49  
동남아애들 문화적특징이 부자면 당근 도와주는게 당연하다고 마인드입니다.  집안에 누가 잘되면 우루루 몰려가 쪽쪽빠는게 당연하고
인천공항 04.19 17:22  
기ㆍ승ㆍ전ㆍ병원비가 되는 벳남 꽁들의 말...
이번 여행은 또다른 즐거움을 해보셔요 ㅎㅎㅎ
나노풍월 04.19 17:37  
그 놈의 병원..
베트남은 병원만 돈 벌겠어요...ㅋㅋ
판사 04.19 17:50  
당연히 의심하실만한 상황입니다.
저도 한두번 당한게 아니라서..후회하면 늦습니다..
뭐든 신나고 재밌게 즐기시고 로진이면 어떻습니까?즐거우면 그만입니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가는것이니 이용당하더라도 적당한금액 유지해서 당하시길 바랍니다~ ^^
인도차이나 04.19 18:00  
전세계가 다 똑같네요 처음엔 작은화장품 같은거로 빌드업 하길래 그정도야 뭐...했는데 저도 못사는 비싼옷 등등 정점에 무조건 아이폰 최신기종 요구 ...골백번은 들은 듯 합니다
꽃등심 04.19 18:02  
저도 돈달라는 꽁이 한명 있었는데요 잘 이야기 하다가 돈 얘기만 나오면 입을 다물었더니 지금은 암말 안하더라구요ㅋㅋ
알새우칩 04.19 18:27  
아픈면  돈빌려줘라? 그맘심보가 더 싫은 꽁들이죠. 지 친구들도있을것인데 몇번봤다고 한국남자한테 빌리려는그 마음.
저는 그런태도를알기때문에 그냥 대꾸도안함ㅋ
모든것이꿈 04.19 18:31  
절대 선입금은 안됩니다
돈받고 마음이 바뀌는꽁들 주변에서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한번요구 들어주면 조금씩 이게 되네? 라는 생각으로 더요구합니다
그걸 너무 당연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에게도 똑같은 얘길 했을것입니다. 한놈만 걸려라...
안타깝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행복여행 04.19 18:48  
여러나라 여자를 봐왔는데요
한국인은 잘산다는 인식이 있구요
자기들 주변에 큰돈을 줄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는 한국인이 있으면 일단 도와 달라고 해보는거죠. 도와주면 땡큐 안도와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거죠. 이때까지 수많은 요청을 받았지만
한번도 돈준적없어도 제가 필요해서 만날려고
하면 안나온 사람도 없었네요 괜히 우리만 심각하게 생각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백두산 04.19 19:28  
저는 이틀 연속보고 그 다음 방벳에 향수 사다달라하길래 잘로 삭제해버렸었는데 ㅎㅎㅎ
하루 04.19 19:32  
냉정하게.. 대리고 살거 아니면 지원은 아니라 생각 하네요~
투팍 04.19 19:40  
간혹가다 진실된 꽁들도 있고 돈줘도 안받는 꽁들도 있더라구요
과사랑 04.19 21:05  
저는 돈을 준 적도 한 번밖에 없지만 달라는 걸 준 것도 아니고 워낙 불쌍한 상황에 자발적으로 도와 줬는데 더 친해지고 싶지 않은데 더 친해지기를 원하는 듯해서 그 후로 연락을 거의 끊은 상태입니다.
지금은 누구든 달라고 하면 안 준다고 못을 박아 놓곤 합니다.
피스톤 04.19 22:10  
잘대처 하신것 같습니다
동태탕 04.20 01:33  
병원비를 받아내겠다는 꽁의 집념이 엿보이네요. 상대의 죄책감을 강요하겠다, 안주면 널 나쁜 놈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꽁의 방식은 좋지 않죠. 병원비를 줘야 하는 관계라야 병원비를 주는 거죠. 인간적으로 쾌유만 바라면 된다고 생각해요.
페페 04.20 11:26  
베트남 사람도 안빌려주는돈을 외국인이 빌려줄 필요없죠 ㅎㅎ
진우지누 04.20 14:38  
귀여운꽁이 식비를 요구하네요 저는
전문가 04.20 15:47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가 된다...
깜장운동화 04.20 17:12  
그냥꺼지라 하시면 될듯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