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여행기4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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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9
원래 태진아를 염두한 닉네임이 아닌데 본의아니게 ㅎㅎㅎ
이번에는 사진도 좀 올려보겠습니다
저도 가정이 있는몸인지라 사진남기는거에 대해서 인색한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젠 아예 거의 안찍게되더군요
서론이 길었네요 마지막 방벳기입니다
제가 무슨일있는지 묻자 친구넘 한숨쉬며 말하네요
밤에 할배 찾아봤었다고.. 이번방벳에는 저와친구는3룸
할배는 원룸으로 잡았거든요
이건 처음 여꿈숙소이용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겐 팁일수있습니다. 저번 다른곳에서 잡은 선라3룸과 여꿈 직영은 천지차이입니다. 무조건 여꿈숙소이용하세요 돈만원아낀다고 골방에서 개미랑같이 잘수도있습니다 제가경험했습니다
전편에 말씀드렸지만 제콧구녕꽁이 말술이라 대적할사람이 없다보니 편찮은 할배대신 파트너인 주방이모꽁이 분위기살린다고 대작 해주다 장렬히 전사해버렸네요. 아가씨 눈풀린거 오랜만에 봤네요 ㅎㅎ
올라가자마자 5바이트 하고 뻗어 버렸다고 할배 화가나서 저희한테 쫒아왔다네요 친구가 겨우 겨우 달래서 다시보냈다네요 이부분에대해서 단독으로써도될정도로 할말이 많지만 여기서 쓸부분아닌거같아 이정도만 적도록하겠습니다
!! 조루 보고있나 이글을!!!!ㅋㅋㅋㅋ
오전은 항상똑같은 루틴이였네요 밥선생가서 이것저것 시켜서먹고 옆카페에가서 코코넛커피한잔하구 쉬다 점심부터 일정시작했습니다
전날 그난리를치고 양심없는 할배 ㄷㅅㄹ 포장을 또부탁하네요
착한친구 고민하다 1인분 또 포장해주네요 나도 좀 안되겠니?
암튼 7군푸미흥 맞나? 분짜하노이가서 분짜를먹고 137마사지를 다녀왔습니다 제기준에는 그냥 쏘쏘했네요 재방의사는 없습니다ㅋㅋ
재래시장가서 과일좀사러가다 폭우맞고 겨우겨우 그랩잡고 숙소도착해서
베테랑 예약부탁드리고 한숨때리다 나가봅니다 1시간일찍나갔는데 비가와 그랩이 안잡혀서 지각이네요 꽁들 벌써 대기타고있네요 늦는다미안하다 말하고 제닉넴으로 예약했으니 들어가서 기다라하고 10분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베테랑 개별단가로 봤을때는 비싸다 느껴졌는데 막상여꿈할인받으니 저렴하네요 고기도 맛있고 분위기도좋구 특히 갈비찜 기가맥힙니다 꽁들이 환장하네요 나중에 물어보니 다들 여기 몇번 왔었다하더군요 고기가 워낙에 맛있다보니 술은 조금자중하고 식사위주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안가본신분들 한번은 방문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여꿈 30프로 제휴할인 너무 좋네요 .그건그렇구 이와중에 할배는 새 ㄷㅅㄹ이 너무 맘에 들었는지 제앞에 놓인 구운고기 따뜻하게 한번씩 더구워가며 드럽게 챙기네요.꼴뵈기싫습니다. 동생들이나 챙겨라 인간아...ㅋㅋㅋ
근데 이꽁은 얼굴도 삼삼하게 생겼고 운동을 하던아이라서 그런지 몸매가 끝장나네요 꼴리게 생겼습니다 침나와서 잠시 딱고 가겠습니다
K마트에서 간단히 안주거리사고 그랩으로 반쌔오 배달해서
본격적으로 한잔 더해봅니다. 제짝인 콧구녕꽁은 오늘 자중하는모습을 보이네요 어제 술먹고 깽판친걸 주선자꽁이 알려줬나보네요 분위기는 점점 가라앉네요. 이와중에 할배 먼가 초조해보입니다 술도 잘드시는분인데 안드시네요.
장염에걸려도 그리잘드시는분인데 아 카마그라를 몰래 먹은게 분명합니다
결국 5분도안되서 꽁을데리고 자기숙소로 올라가버리네요 .저꽁 오늘 디졌습니다 안쓰럽네요 진짜 밤새 피아노처럼 손가락으로 연주될운명입니다.ㅠㅠ
저희 일행 형님 아니 할배는 잠깐소개하자면 진짜 붐붐에 진심이신분입니다 작년에는 허리디스크가 터졌는데도
하루에 2.3.번씩 양치하듯 붐붐하시고 병원에서 수술후
한달간 입원해계셨습니다 어제는 술취해 오바이트까지한 꽁 냄새를참아가며
횟수를 모두 채우시는분입니다
이번에는 똥을 그리 퍼싸면서도 약도 드시고 카마그라도 드시고 해내십니다
진념의 사나이 아니 할배입니다.
내친김에 저 사진에있는 제친구놈 소개도 해보겠습니다
쓰면 죽인다했는데 지까짓게 설마 죽이기라도 하겠습니까
이자식 3초 ㅈㄹ입니다 끝ㅡ 불쌍한.... 쯧쯧
여하튼 할배가 가고 저희도 슬슬 자세가 불량해지네요 슬슬 각자파트너들고 물빨하다가 자연스럽게 각자방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제꽁이 먼저 샤워하러들어가네요 ㅋㅋㅋ 저도 씻고나오자 몹시 부끄러워하네요 정말 오늘 여자여자하네요 콩깍지가씌인 저는 이젠 그콧구녕마저 이쁘더라구요 부끄럽냐고 물어봤더니 끄덕입니다 그래서 전 그냥 불 다키고 신나게 했습니다
아 이제보니 또 ㅋㄷ 안썼네 ㅡㅡ
원래 마지막날까지 다 썼는데 지워지는바람에 멘붕이 조금왔네요
여기까지 쓰고 남은건 다음에 쓰겠습니다
편안한밤되세요~




키스
호치민킴반장
몽롱

꾸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