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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후기에 이어..

토요일 후기 시작합니다..

아침 겸 점심으로…

술로 지친 속을 달래주기위해…

오랜만에 국밥 한그릇 때렸네요…

국물이 두어숟가락 들어가자 소주가 생각나는

나란 남자는….

참 ..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ㅋㅋ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여친님이 카톡 이모티콘이 갖고싶다고..

이런걸 왜 돈을 주고 사는지 …

하지만 저는 호구이기에…

여친님이 갖고싶다는 이모티콘을 선물해줬네요.

그런데 ㅋㅋㅋ

저 돈없는거 아는지 …

이모티콘 값을 보내주네요 ㅎㅎ

너무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잠시 후..

알바중인 여친님이 케이크가 드시고 싶다길래.

알바하는 가게 주소를 물어보고…

직원들까지 먹을 수 있게..

쬐끔 넉넉하게 조각케이크와 샌드위치를 투썸에서 배달 시켜 줍니다…

이번주는 숨만쉬어도 돈이 나가는 날이네요..


저녁은 집에서 간단히 볶음밥을 먹고…
여친님도 관리를 했으니..

하노이에 있는 꽁도 관리를 해야죠 ㅎㅎ

밥 먹었는지 물어보고…

안먹었다길래…

먹고싶은 음식을 물어보고…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땁니다…

이미 전화번호가 있어도…

가끔 전화번호가 바뀌는 꽁들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전화번호가 맞는지 체크해줍니다.

전화번호도 받고…

음식을 주문해서 아직 너를 잊지 않고있다고

상기도 시켜주고…

하노이에서 같이 먹을거면 피자4피스를 주문했겠지만… 제가 안먹으니..

저렴한 도미노 피자로…

이벤트 하는지 한판 시키면 스몰사이즈 한판을

만동인가 천동인가에 구매 가능하네요..

피자 두판에 30만동이면 개꿀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배달을 잘받았다는 인사까지..

하노이에 있는 아는 꽁들 모두에게 가끔 지속적으로 이렇게  한번씩..

관리를 하다보니…

트래블 카드에 잔액확인도 하고..

 충전도 해야하고…
귀찮은점이 한두가지가 아니군요…

한두명 꽁 관리하는것도 힘든데…

70여명의 꽁을 품아래두고 관리하시는…

좌지클루니 장교님이 오늘따라 유난히 존경스러워 지네요…

이번 서비스는 닥치는대로 가져왔습니다 ㅎ
















































아아아아아아…

오늘 저녁도 달려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