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박6일 호치민을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고, 즐거웠던 경험중 하나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황제라고 답할 것입니다 ㅎㅎ

황제는 사랑이며, 진리입니다

1일1황제 착실히 수행 하였습니다

도저히 스케줄에서 뺄래야 뺄수가 없는 루틴 인듯 합니다

마지막날 한국에 올때는 밤비행기라 오전 오후 2번 방문 했네요

일단 얼굴 마사지의 스킬이 타의 추종을 불허 합니다

또 샴푸 전 발가락의 첫번째 마디로 허리를 박살내주는데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습니다....

한국 돌아오기 전 마사지 해준 ㄲ 과는 급 친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눴네요 (한국어도 잘하도 영어도 꽤 하더라구요)

저는 잘생긴 편도 아니고(한국에서 번호한번 따여본적 없음) 나이도 이제 서른 중반이 넘어가니 눈가와 목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말이라도 손님을 기분좋게 해주니 정말 이쁘기 그지 없네요 하핫... 

잠시 1분만 기다려 달라더니 이쁜 하트를 접어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