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초호화 여꿈 빌라 건설 1부(feat.돈이 좋긴 좋다...)
"벨벨벨~~~"
탕 롱 : 여보세요~!~!
베트남친구롱 : 미스터 준~ 요즘 뭐하나~~
베트남 친구였습니다 예전부터 알고 지낸
배트남 갑부중에 갑부 "릉"이란 친구였죠.
탕롱 : 그냥 일하면서 지내지 무슨일이야?
베트남친구릉 : 너 무슨 빌라 같은거
렌트 한다고하지 않았나??
탕롱 : 어 하고있지 갑자기 왜?
베트남친구릉 : 아니 내가 땅을 오래전에 사놓은게 있는데
뭐 할것도없고해서 하나 올릴라고~
너 원하는데로 지어줄테니까 함 해볼래?
"???????????????????????????????????????????????????????????"
"이건 기회야....."
사실 예전부터 돈만 많았으면 풀빌라를
방을 몇개를 하니 화장실은 이렇게 하니
수영장을 기역자로 이렇게 만든다니
뭐 수천번은 생각했던거 같다.
저 베트남 친구가!! 아니 베트남 친구분님이!!
나의 꿈을 이뤄줄 귀인이었다니...
그래도 자존심을 챙기고 대답했다.
탕롱 : 땅 위치좀 볼까?
(후후 좋아 자연스러웠어)
베트남친구님릉 : 지금 썬라이즈로 기사 보내주면되?
"아이고!! 기사는요!! 무슨!!
뛰어서라도 가야지요~선생님~~"
잠시후 썬라이즈로 기사가왔고
여꿈빌라가 지어질 땅으로 이동했다~~
가면서 보이는 자그마한 빌라들...
저기 보이는 빌라보단 사이즈가
좀더 컸으면 했다 ;;
끼익~~~~
차가 섰다....
넓은 대지 위에.....
그냥 보기에도 너무나도 컸다...
설마 여기가 우리가 풀빌라가 지어질 부지라고????????
도착하기전까지 기분좋은티 안내려는 나의 노력은
부지를 보는 순간 물거품이 되버렸다..
탕롱 : 여기???????????
여기에 집 한채만 짓는다고?????
베트남선생님릉 : 왜? 너무 큰가 좀 작은데로 할래?
탕롱 : 선생님!!!! 그냥 물어 본거잖아요!!
갑자기 무슨 말씀이세요~~
정말 거대하다고 표현해도 맞다...
설계도에 적힌 면적은...
가로 30m 세로 20m ==== 600m2 였다.....
예전에 여꿈에서 운영했던 빌라가 있었다.
처음 보자마다 그 웅장함과 거대함에 사로잡혔던..
그때 그 빌라 부지가... 144m2 였다..
4배다.. 상상이 가는가... 큰빌라 4개의 크기다...
감탄에 삐져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고....
탕 롱 : 와....
베트남 귀인님릉 : 이정도 크기 되야 장사하지~~
시공하고 인테리어 원하는데로 다 해줄테니까
돈걱정은 하지말고~~
나는 생각했다.. 돈으로 나를 찍어누르는
저말을 어떻게 답해야할까!!
"아... 뭐라 말하지... 뭐라 말해야 있어 보일까..
뭐지.. 뭐라고해야되지.. 아.. 생각이 나질 않는다..."
탕 롱 : 저.. 수영장은 기역자로...
하 씨x......... 존x 없어 보이네...
고민하고 고민하다 나온말이....
기역자 수영장이라니... 조지따..
기역자를 베트남말로 몰라서 그걸 또
손으로 기역을 가르키며..
수영장 요로케 요로케...
베트남 귀인님릉 : 오키오키 수영장 요로케 요로케? 알았어
내가 일단전체적으로 설계도 보내줄테니까
원하는거있음 보고 애기해줘~!
탕 롱 : 깜언!!!!!!!!!!!!!!!!!!
부지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중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여꿈빌라가 생기면
회원님들이 진짜 좋아하겠지? 공지를 어떻게 올려야하지?
어떻게 써야 나의 지금 심정이 회원님들 심정까지
옮겨갈 수 있을까!!
행복한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썬라이즈에 도착했고
제일 먼저 스텝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한편 설레발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도저히 입을 닫고 있을 수가 없었다.
탕 롱 : 다들 모여보세요!!!!!!!
스텝들 : 왜왜 무슨일인데!!! 왜그래!! 캄다운 캄다운!!
탕롱 : 지금 캄다운이 문제가 아닙니다 들어보세요!!
제가 누구한테 연락을 받고 갔는데요 어쩌구저쩌구..
한참 동안 설명이 끝나고..
키스 : 와~ 대박!! 그래서 공사는 언제한다는데???
탕롱 : 일단 설계도하고 인테리어 타입 보내준다네요
몇일 뒤....
인테리어와 시공설계도 그리고 견적서가
첨부되어 메세지로 왔다..
210억동....
한국돈으로 어림잡아 12억이다...
그리고 잠시뒤....
벨벨벨~
탕 롱 : 여보세요 (충성! 전화 받았습니다!)
베트남 귀인님릉 : 견적서 봤지?
근데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이거 지어놨는데
너 계약 안 하면 안되잖아?
못믿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한
"2억만 넣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