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도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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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짐도 쉽지않네요.

황이 28 190 0

유흥녀를 만나다가 계속 결혼 생각을 하길래 2주전쯤 헤어지자고 통보했습니다.


처음에는 납득을 전혀 하질않아 잘로 답도 안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장문의 잘로를 보내네요ㅜㅜ


한국오는 비자신청했다고 사진까지 보내고 ㅜㅜ


무작정 한국 오려고 하는거 같은데..  당연히 비자받는건 쉽지않아 보입니다.


정말 인제 잘로를 삭제해야할까봐요..ㅠ

댓글 28
쏘우짜이 2024.12.27 21:43  
처음부터 꽁과 미래를 함께 할 생각이 없으시면 헛된 희망을 품지 못하게 단호하고 냉정하게 선을 그으셔야 ... 서로가 힘들지 않습니다 ㅠㅠ

꽁도 참  ... 안타깝습니다 ㅠㅠ

대화로 끝을 잘 매듭 지으시길 ...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1  
처음부터 시작을 안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자유사탕 2024.12.27 21:46  
이거 어려운 문제네요.
이미 서로 상처가 생긴만큼,
좋게 끝내기는 쉽지않겠지만,
잘로 삭제보다는
그래도 마무리는 깔끔하게 하는게 좋지않을까하는게,
제 단편적 생각인데,
당장 방법은 생각이 안나네요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2  
깔끔하게가 안되네요 ㅠ
갑자기 분노했다가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고..
달려라하니 2024.12.27 21:56  
역시 ㅇㅎ로맨스의 끝은.... 아픔이네요..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2  
한국이랑은 문화차이가 좀 있는것 같습니다.
시바시 2024.12.27 21:57  
결혼이라.....ㅎㅎㅎ ^^ 꽁이 완전 푹 빠졌나 보네요......

그래도 서로 ......되도록 상처가 덜한 정리가 되시길......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3  
처음부터 결혼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더라구요ㅠ
사하폴라리스 2024.12.27 22:31  
헐..
힘드시겠습니다만..
어쨌든 대화로 잘 해결하시길..
잘로 삭제가 답은 아닙니다..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3  
대화가 안되네요 ㅠ
무지개 2024.12.27 22:31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오히려 헤어지는 것 보다 시작이 쉽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선배님들이 그냥 즐기기만 하고 ㄷㅅㄹ으로 끝내시는게 아닌가 합니다..서로 상처가 되지않도록 끝 마무리도 잘 마무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ㅜㅜ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3  
끝은 이미 났는데..안놔주네요
하루 2024.12.27 22:36  
냉정해 지셔야 되세요~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4  
네 아예 잘로를 열어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교배르만 2024.12.27 22:49  
공감합니다.. 헤어지는 게 가장 어렵습니다... 아무리 미화하려 해도 조금이라도 더 사랑하는 쪽이 상처받기에 아름다운 이별이란 없는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독해지세요...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4  
한국이랑은 너무 다르네요..
펄가이 2024.12.27 23:15  
헤어짐 쉽지 않더라구요...
전 회사 옮겨서 이제 벳 못간다고... ㅡ ㅡ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4  
자기가 한국 올 기세입니다ㅠ
몰빵 2024.12.27 23:21  
우리가 달려가는 이 길의 끝은 낭떠러지 입니다.
중간에 휴게소도 있고, 놀이공원도 있고, 맛집도 있고 많은 즐길 거리가 있지만 그 끝은 낭떠러지 입니다.
결혼해서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않는한 언젠가는 끝이죠.
ㅇㅎ녀와 결혼해서 마지막까지 함께할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으나....
그 외의 대부분의 나머지 사람들은 결국 마지막은 정해져 있지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달려가면 됩니다. 지금은 풀악셀 밟고 전속력으로 달려가도 됩니다.
언젠가 마지막에 브레이크 밟을 마음의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됩니다~^^
마지막 낭떠러지에 뛰어내리지 않을 수 있으면 지금은 달려도 됩니다.
하지만 더이상 달려갈 길이 없을 때는 과감하게 급브레이크 밟으면 됩니다.
마지막 브레이크 잘 밟으셨습니다~^^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5  
브레이크 씨게 밟았는데..안통하네요 ㅠ
아르자일 2024.12.27 23:42  
진짜 헤어지는게 가장 어려운것같아요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5  
한국녀랑은 정말 다릅니다ㅠ
로운 2024.12.27 23:51  
진짜 꽁이랑 미래를 그리시는게 아니시라면 더 깊어지기전에 냉정하게 자르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ㅠㅠ
지금 상황에서는 최대한 깔끔하게 그리고 좋게좋게 헤어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냉정해져야할 필요도 있늡니다
황이 작성자 2024.12.28 00:35  
깔끔하게 헤어지자고 해도 말을 안듣네요 ㅠ
과사랑 2024.12.28 01:02  
언젠가 오늘을 웃으면서 돌이켜볼 수 있도록 잘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맥날리아 2024.12.28 12:34  
마응이 아파도  냉정할거는  냉정하게  생각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키스 2024.12.28 13:54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주더라구요^^;;
귀품 2024.12.29 02:22  
고통의 순간을 경험하고 계시네요...하지만 끝이 보이는 선택을 한것이니 미련은 과감하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