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하노이 일기
사하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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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 입니다…
다들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셨나요???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너무 무겁습니다..
간단하게라도 밥을 먹어야 할것 같아..
고기를 자르고..
후랴이팬에 고추기름을 낸 뒤..
김치찌개를 끓입니다…
시간이 11:40분쯤?? 이건 아침이 아니라 점심이네요 ㅎㅎ
밥만먹긴 뭔가 아쉬워서…
이스리랑…
맥주를 먹어주고…..
술기운에 자다깨다를 반복….
오후 3시가 넘어서 늦은 점심을 ㅎㅎ
라면에 햄과 오뎅을 넣고 끓이고…
다시 맥주와 함께….
아… 이때 맥주를 먹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 맥주때문에 하루가 날라가 버렸네요…
ㅎㄹㅌ 에서 대화하다 잘로를 받아서..
일단 사진검증 하고…
잘로로 대화를 하다가…
감기약을 먹고..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ㅡㅡ
일어나니 9시 40분 ㅠㅠ
잘로를 보내니 제가 연락을 하지 않아서…
친구들과 식사를 한다는 꽁 ㅜㅜ
망할.. 맥주..
이렇게 저의 클쓰마스는 끝이났네요 ㅠㅠ
아침에 여친의 요청으로 위치추적 어플을
설치했는데…
저녁에 여친이 왜 하루종일 집에 있냐고 문자가…ㅋㅋ
몸도 아프고 니가 곁에 없어서 혼자라 할게없다라고 문자를 보내니…
저보고 병원을 가라는 여친..
이미 끝난 클쓰마스..
자세히 보면 ㄴ 빤쮸 입니다 ㅎㅎ
트리가 참 예쁘지요??
자세히 보시면 뭐가 보일지도 ㅎㅎ
여기부턴 그냥 일반적인..
이런 귀요미와 데이트 하고 싶었는데…
몸이 재산입니다..
다들 저처럼 이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아프면 클쓰마스고 뭐고 암것도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