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받으러가서 까인 썰
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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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안녕하세요 서언 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뭐하는 날인지 모르고 산지가 얼마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그래도 회원님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방벳시 저는 낮에는 거의 황제 그리고 건전 마사지를 갑니다
마사지 받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전날밤 부족한 잠을 자기 위해서지요
돌아오기 전날도 어김없이 마사지 받으러 갔는데
절 관리해준 분이 얼굴도 예쁘고 너무 제 스타일입니다
물론 마사지는 두말할것 없이 좋았구요
마사지 받는 두시간 동안 잠을 못 잤습니다
다음날 밤 비행기로 돌아가는날이라서 마사지샵에
어제 그 관리사 지명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마사지 받는 동안 설레이는 마음으로 받다가
거의 끝날때쯤 용기내어 말을 걸어 봅니다
나 : Do you remember me?
그녀 : yes
그리고 빠르게 번역기를 돌려
번역 내역을 보고 그녀는 아무 대답없이 마사지에 열중합니다
1차 까임
어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ㅋ
에라 모르겠다
다시 번역기를 열심히 돌려서
역시 아무말 없이 마사지에 집중합니다
2차 까임
아 식빵~~~
역시 뎁짜이의 삶이란 어쩔수 없구나 ㅋㅋ
마사지가 끝나고 나오면서
아임 쏘리 쏘 쏘리
ㅋㅋㅋ
저의 베트남 첫 잘로 캐스팅은 피투성이간 된채
처참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다음 방벳때까지 그녀가 일 한다면
다시 지명 예약을하고 방문 해야겠습니다 ㅋㅋ
아무한테나 아무 곳이나 찔러보지 마세요
손가락 부러집니다 ㅋㅋ
심한 감기에 컨디션은 안좋지만
이밤 혼술이나 해야겠습니다 ㅋ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