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후기. 투
ㄹㅋㄱㄹ 와 coco를 함께 한 야광수님. 초보호냥이님과 함께 숙소로 갑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그렇게 많은돈을 쓰고도 홀밤을??
역시 쏘우짜이의 삶이란... ㅠㅠ
아차차... 저의 옆엔 ㅁㄷ꽁이 있군요 ^^
허탈함에 씁쓸히 숙소로 향하는 뎁짜이 동생 초보호냥이님 ㅠㅠ
호찌민에서 언제나 당당하고 멋져보였던 도도한 호냥이님이었는데...
그날따라 뒷모습이 참 외로워 보였습니다 ^^
다음날 들어보니 역시나 곱게 잠을 자지 않았더라고요.
공격적인 찌어이꽁을 콜해서 뜨밤을?? 보내려고
꽁을 새벽에 불러 놓고는 기다리는 동안 잠들어 버린 뎁짜이의 여유 ㅋㅋㅋㅋㅋ
공격적인 찌어이꽁은 그렇게 새벽에 바람맞고는 다음날 아침.
다시 호냥이님의 부름에 달려 옵니다.
역시 뎁짜이의 삶이란...
저는 야광수님이 새롭게 1년계약을 한 보금자리로 가서 한잔더 ^^
맥주한켄 마시고 올려고 했는데 갑자기 샴팡을 세팅하시는 야광수님 ㅋㅋㅋㅋㅋ
또 제가 온다고 나름 준비를 해두셨군요 ㅋㅋㅋㅋㅋ
샴 한두잔 홀짝홀짝 마시더니 ㅁㄷ꽁은 취해버리고...
갑자기 말이 많아 집니다 ㅠㅠ
벳남어 능력자이신 우리 야광수님과 꽁은 번역기 없이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고...
야광수님은 중간중간 저에게 통역도 해주십니다^^
( 별로 믿음은 가지않는 통역이지만... 대화내용엔 별 관심이 없기에 대충대충 고개를 끄덕입니다 ^^ )
통역에 의하면 ㅁㄷ꽁의 전남친 얘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
아몰랑 ~~ 피곤하다... 빨리 팟팟팟 하고 자고싶은 생각뿐 ㅠㅠ
그렇게 샴 한병을 홀짝 까고 드디어 ㅁㄷ꽁과 침대에 단둘이 눕게 되는데...
할머니 또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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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배게를 하고 꼭 껴안고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저는 깜빡 잠들어 버렸습니다 ㅠㅠ
놀래서 눈을 떠보니 30분정도 잠든거 같더라고요 ㅠ
꽁도 자나?? 체킹을 해보려 가슴을 쓰윽~ 만지려니 ...
옵하 ~ no~~ ㅠㅠ
안자서 다행인건지 ㅠㅠ 어쨋든 안자네요 ㅋㅋㅋㅋㅋ
또 한참 꼭 안고만 있다가...
키스를 시도 해봅니다 ㅋㅋㅋㅋㅋ
옵하 ~ 노 ㅂㅂ.
Ok. I know . 온리 키스~
굳게 닫힌 꽁의 입술을 천천히 열어 어찌저찌 키스까진 성공.
다시 가슴 터치를 시도 해봤더니...
옵하 ~ 안돼 ㅠㅠ ( 하.... )
저도 모르게 깊은 한숨을 쉬며
Ok. Sleep... goodnight em.
그렇게 우리는 자는건지 마는건지 5분여의 정적이 흐르고...
꽁은 큰 결심을 한듯?? 저의 소중이를 천천히 맛보기 시작합니다.
저는 앙앙앙 ~ 과하지않게 좋다는 리액션을 해주고...
꽁은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쪽쪽쪽 ♡
그런데... 1분?? 했나?? 갑자기 멈추더니 들어 눕는 꽁 ㅠㅠ
어쩌란건지... ㅠㅠ
에라 모르겠다.
꽁의 빤쮸를 벗기고 그대로 사빕합니다 ㅋㅋㅋㅋㅋ
일단 선사빕후 꽁의 반응을 지켜보니... 옵하 ~ 계속 진행해 ♡라는 느낌이라 천천히 천천히 진행합니다^^
5분여의 ㅂㅂ중... 꽁이 진지한 표정으로 묻습니다.
두유 럽 미??
표정이 너무 진지해 보여서...
아까 전남친 얘기를 하며 슬퍼하던 꽁의 얼굴이 떠올라...
저는 욕정에 눈이 멀어서 yes라고 하고 팟팟팟을 진행하질 못하고
No 라고 대답해버립니다 ㅠㅠ
그리고 천천히 소중이를 빼고 천장을 보며 누워서 말없이 생각에 잠깁니다.
잠시 정적이 흐른후... 꽁이 말합니다.
오랫동안 날 좋아했다?? ( 거짓말 )
나는 남자친구와만 ㅂㅂ을 하는 꽁이다 ( 거짓말 )
나만 만나고 다른여자는 안만날수 있냐??
저는 너를 좋아는 하지만 너만 바라 보는건 힘들꺼 같다.
호찌민에는 단지 즐기러 오는 거다.
진지하게 누구를 만날 생각은 없다.
뭐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잠들어 버렸네요 ㅠㅠ
5분간의 합체... 하지만 ㅂㅅ는 성공하지 못한 ㅠㅠ
홀밤아닌 홀밤인듯 아닌듯한...
하지만 옆방에서 홀로 잠들어 버린 우리 야광수님보다는 행복했던
첫날의 추억이었습니다.
그렇게 첫날밤에 발싸를 하지못한 ㄸ쟁이는 둘째날 폭주하게 되는데...
다음후기는 둘째날... 폭발한 욕정의 핵미싸일과 함께 찾아 올께요^^
좋은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