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의 안개를 걷게하는 헌팅
머나먼 9군에서 3박4일동안 함께 보내기로했던 ㄲㄱㅇ와의 꿈은 안개처럼 사라지고 결국 슬기로운 혼자살기에 빠져듭니다.
일단 둘째날 늦게 일어나서 아침에 먹을 과일과 계란 등을 사기위해 근처를 걷는데 큰 마트가 보이지를 않네요.
근처 카페에서 앉아있는 ㄲㄱㅇ들에게 위치를 물어봅니다. 뭐라고 설명은 하는데 무슨 뜻인지를 모르겠네요. 결국 한 ㄲㄱㅇ의 손을 잡으면서 같이 가자고 해봅니다. 그랬더니 바로 같이 간답니다.
5분 정도의 거리에 큰 빈컴몰이 있네요. 이동하면서 대화를 나눕니다. 20살의 대학생인데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있답니다.
잘로에 친구추가를 한 후에 함께 사진을 찍고 헤어집니다.
이 ㄲㄱㅇ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전에 카페에서 다시한번 만나기는 했네요.
그런데 일부러 9군에 가면서까지 계속 만날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빈컴 몰에서 시장을 보고 돌아오는데 정류장에서 두 ㄲㄱㅇ가 앉아있네요. 나이는 들어보이지만 한 ㄲㄱㅇ가 귀엽게 생겼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 ㄲㄱㅇ가 인스타가 있는지 물어보길래 잘로가 있다고했더니 친구추가를 합니다.
사진을 보니 유럽과 캐나나 등 여행을 많이 다녔군요.
나중에 붕따우에 같이 여행을 가잡니다. 2군에 살고있어서 멀지는 않네요
일단 이번주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은 했네요.
그리고 밤에 걷기운동을 하는데 아파트 바로 앞 벤치에 두 ㄲㄱㅇ가 앉아있네요.
대화의 시간을 서서 갖다가 앉으려니까 가운데 자리를 만들어줍니다. 둘 다 20살의 대학생입니다. 그렇게 대화를 나눈 후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헤어진 후 다시 길을 걷고있는데 마주오는 ㄲㄱㅇ가 있네요.
약국을 운영하는 ㄲㄱㅇ인데 나이가 좀 많고 이년전에 이혼을
했답니다. 역시 밤마다 운동을 하는 것 같아요.
그 자리에서 바로 데려가볼까 했는데 1%가 부족했는지 다음날 집으로 초대할 듯 합니다.
다음날에도 우연히 길을걷다가 만났는데 전날에 비해서 호감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다시 굳이 만날 필요가 없을 듯해서 현재 연락을 일부러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환전을 위해 벤탄마켓으로 이동한 날과 마지막 9군의 시간에서는 좋은 결실을 맺었던 3명의 ㄲㄱㅇ가 있네요.
지금 콩카페에서 호텔로 돌아갈 예정이라서 이 이야기는 호텔에서 작성하겠습니다.
대신 중요한 정보하나 올려드립니다.
ㅍㅌㅇ 12번한테 오전에 연락이 왔네요.
오늘부터 출근했답니다. 오후 5시30분이나 6시에 오라고했는데 약속이 있어서 못갈 것이라고 했어요.
12번을 기다리고 계시는 회원님들은 빨리빨리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