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ㄱㅇ ㅈㄱ 후기
회원님 한분의 배려로 저희는 빠른 순번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처음만나서 서로 경험담을 공유하며 기다리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선택의 순간...
항상 그렇지만 이 순간 선택이 오늘 하루의 즐거움을 모두 좌지우지 하기 떄문에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친구가 어떤지 고민을 하려는 찰나 먼저 회원님이 선택을 하삽니다... 이런 까비
한참을 고민하고 만나게되 친구는 ㄲㄲ라고 가버립니다 ㅠㅠ
아~ 느낌이 안좋습니다 망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분은 정말 베트남에서 볼수 없는 미국느낌 ㅁㅁ의 친구와 만나게 되었고
다른 한분은 정말 귀욤귀욤한 친구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저는 다시선택하여 특별하지 않은 무난무난한 친구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일단 분위기가 한결 좋아 처음부터 술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ㅈㄱ하신분들이 다들 성격이 좋으셔서 친구들도 잘 따라와줬습니다
게임진행을 이렇게 스피드하게 진행해보긴 처음이네요 ㅎㅎㅎㅎ
새로운 게임도 배우고 아파트~ 아파트~ 게임도 하면서 정말 빠른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만나게 된 친구가 뭔가 정이 안가서 오늘은 여기까지 놀기로 하고
영 정이 안붙는 바람에 어쩔수 없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일행 두분과 같이 비아셋으로 갑니다~
회원님들은 새로운 인연과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밖에서 보니까 더 예쁜것 같더라구요
부럽................
다같이 술을 좀 마시다가 솔로인 저는 눈치껏 자리를 파 하고 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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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미있었지만 특별히 이런 애피소드 떄문에 재미있는건 아니라서 후기 작성할 내용이 없을 것 같았지만
사실 이번 후기의 앤딩은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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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숙소에 도착하고 소맥을 시원하게 때리고 자려고 준비중이 였는데
카톡이 갑자기 띠링
"저 보냈습니다 남친있는거 괜찮다고 했는데 영상통화 해야한다고 나중에 다시 보자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분위기 좋았어도 끝까지 가봐야 안다는 오늘의 결론입니다
모두들 좋은 선택하시고 반전과 지뢰밭이 가득하니 문제가 생겨도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