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하노이 일기
Loading the player...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새벽에 여친은 다시 고향으로 떠납니다..
낼모레 한국으로 유학을 가기에..
이제는 여친을 만날려면 제가 한국으로 가야되는 상황이 되었네요 ㅎㅎ
여친을 배웅하고…
다시 자고 있는데…
요즘은 바쁘신 하노이투탑중 한분이 매일 아침
저에게 강제모닝콜을 ㅎㅎ
타이거랑 같이 먹고…
감기가 떨어지지 않아서 약을 먹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만난자면 자꾸 피하는 꽁이…
이런 사진은 왜 보내는지 ㅜㅜ
사람 간보는 것도 아니고… 짜증나게…
꽁에게 만나기 싫으면 내가 귀찮게 하지 않겠다고 문자를 보내니 바로 그건 아니라고 답장이..
더 짜증이 나네요…
그래서 쌩까고 답장을 안했습니다…
갑자기 현타가 뒤통수를 후려치네요..
마트를 가서 장을 보긴 해야되는데…
일단 제가 쪽팔려서 마트를 못가니..
배달k로 주문을 ㅎㅎㅎㅎ
당분간은 마트를 가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ㅎㅎ
낮부터 달립니다..
소맥을 말아서 마시다보니..
좀전에 채워놨던 냉장고의 술들이 ㅋㅋ
감기약까지 먹었더니..
취하는 속도가 5G 급이네요…
속도 풀겸 누룽지로 간단히…
감기가 빨리 떨어지고 컨디션이 올라와야 할텐데… 컨디션이 나쁘니 그냥 모든 일이 귀찮아지네요 …
한국에 있는 분들이나 방벳중인 분들이나..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여기부터는 서비스..
이런 꽁이랑 당구를 쳐야하는데…
이 꽁과 한잔하고 싶네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침대로????
아오자이는 역시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