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일일투어
호치민 시내에만 있기가 아쉬워 클룩어플 통한 당일로 판티엣 & 무이네 투어 다녀 왔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인원이 조금 되는지 미니버스가 아닌 중간?버스 크기의 버스가 투입되었는데
내부는 쏘쏘 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1군에 있는 SST 투어샾 앞에서 6시반정도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출발 했는데 투어가이드가 각 일행들 인사 및 자기소개 등을 시켜서 초반 멀미에 더불어 영어 울렁증까지 했기에 쉽지는 않았습니다.TT
다양한 국가와 동서양인들이 함께 하는 투어라 버스 안은 벳남 같지는 않았어요.
연식이 좀 된차라 그런지 약3시간 만에 무이네 어촌 마을 도착해서 사진 찍고 바닷가 뜨거운 태양과 바람을 맞았지요.
조금 있다가 뜨겁고 땀나고^ 바로 나무그늘에서 일행들 기다리며 쉬다가 다음 장소인 요정의 샘물을 거닐었죠.
무이네 투어 하면 빠질수 없는 것이 요정의 샘물이라고 신발 벗으라해서 맨발로 2~300미터 올라 갔다오면 됩니다. 수온은 미지근 뜨근정도?
투어에서 주는 점심은 그냥 먹을 만 했구요.
식사 후 화이트사막 가서 지프투어 했는데 내리막 스릴 좋았습니다.
우리는 지프투어 했는데 불포함이라 80만동을 투어일행과 쉐어해서 반씩 부담 했어요.
동남아 여행 필수인 모자, 자외선 차단제, 수건은 꼭 챙기셔야 하구요.
그모래 언덕 꼭대기에서 썰매를 빌려주겠다고 제안합니다.
10만동이였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기억에 오래 남을거여요. 온몸에 땀과 모래 범벅^^
입구에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어서 정리 하시면 됩니다.
이후 레드사막을 도착했는데 모래색상이 레드레드 하네요.
조금 올라가다가 잡상인들 피해 다니며 내려 왔었습니다.
일정 종료되어 호치민 귀가 하는데 너무 오래 걸렸네요.
어찌나 안전운행 하시던지요.
저녁 7시 예상했지만 두시간 늦어버린 9시쯤 도착했습니다.
그날 밤일정 꼬여 버린 일정이였지만 호치민 오시면 한번 다녀 볼 만한 투어였습니다.^^
이후 사진 업로드하는데 자꾸가 안되네요.
정상적인 업로드가 아니라구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