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ㅌㅇ 내상 경험기 (넘버 4)
10월초에 ㅍㅌㅇ 방문 후기 입니다.
전날 ㄱㄹㅈㄱ으로 아주 재미있는 밤을 보내고 담날 아침에 황제에서 케어 받자마자 바로 ㅍㅌㅇ로 달려갔습니다.
전에도 몇번 와봤지만 적응되지 않는 거리와 위치네요 ^^
입장료를 내고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셨던 번호들이 가능한지 물어봤지만 그날 따라 다 없다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랜덤으로 요청을 했는데 그게 ㅍㅌㅇ에서 처음으로 내상을 당한 계기가 되었네요
사우나에 들어가서 몸을 지지고 있는데, 누가 들어오길래 그 유리창 너머로 모습을 봤습니다.
처음에 첫인상은 나쁘지 않네? 였는데, 시선이 아래로 가면서 유니폼에 붙어있는 번호를 보고 순간 동공에 지진이 났습니다.
넘버 4…. ㅠㅠ
혹시 모르니 일단 받아 보자 했는데…혹시가 역시나였네요 ㅎ
씻겨주기 위해 머리를 감겨주는데 머리위로 샤워기를 콸콸콸 가져다 대서, 물 때에문에 숨막히는 경험도 해보니 처음부터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그 다음에 베드로 옮겨서 ㅅㅂㅅ를 해주는데 ㄷㅈㄴㅅㄱ은 뭐 하나 마나고, 앞으로 누워서 해주는데 ㅁ이 제 상체위로는
절대 오지 않더라구요. 손에 닿는게 없으니 흥이 나지 않아서 ㅂㅅ도 잘 안되는 상황이 지속되게 되더라구요.
ㅇ으로 안되니, ㅅ으로 해서 계속하는데 너무 기계적으로 하는거 같아서 결국 ㅂㅅ가 안되었네요 ㅠㅠ
이로 인해 많은 선배분들의 경험기는 절대적으로 신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사위가 1이 나올줄은 몰랐지만 나름 이런 경험도 해봤다고…. 위안을 삼을수는 없겠네요 ㅠㅠ
다음에는 랜덤이 아닌 검증된 번호로 경험을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