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ㄷㅇ ㄱㄹㅇㅋ ㅈ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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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ㄷㅇ ㄱㄹㅇㅋ ㅈㄱ 후기

그총각 32 376 0

오늘 도 어제와 같이 부스스하게 그녀를 배웅하고 기억의 흐름대로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오타나 맞춤법 신경안쓰고 기억의 흐름대로 작성하니 이해 문장이 이상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우선 ㅇㅌ로 결정하고 출발하게되었습니다


회원님 한분께서 일찍 순번을 잡아주신 덕분에 저희는 2번째 순번을 받아 


양질의 선택 기회를 가질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던 마음을 와장창 깨트릴만큼


무엇인가 잘못된 옵션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회원님들이 다들 서로 눈치를 보며 그냥 저냥 맞추려는 눈빛 교환속에


제가 과감하게 제안해봅니다



"이미 망한것 같은데 한번 이동해 보실까요?"



다른 회원분들은 말도 안된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셨지만


제가 키스님께 잽싸게 연락드려서 다행이 ㄷㅇ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도움주셨습니다




두번째 선택의 기회 두근두근




오잉?! 이것을 전화위복이라고 했던가요!!


저희는 희망의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동하지 않았다면 오늘 얼마나 우울했을까 라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회원님에게 오늘은 텐션을 올려서 놀아보자는 제안을 드렸고 


다같이 의견 일치되어 연거푸 술을 때려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분위기는 점점 밝아졌고 뻔한 카드게임도 서로 리액션을 첨가해가며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노래 100점에 선물 증정 옵션을 넣고 노래도 한두곡씩 부르면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원님이 100점을 받으셔서 파트너에게 선물을 양도 하셨습니다 ㅎㅎ




또 한분의 회원님은 닉네임을 공개 해도 될지 몰라서 공개해드릴 수는 없지만

(어제 막날이라고 ㄱㄹ 가는게 맞냐고 질문 올리신분)



그동안 충분히 즐겼기 때문에 오늘은 플레이가 불가능할것 같다고 그냥 놀다고 하시겠다고 하시고선

결국 마음을 바꾸셨죠...

원래 스파에서 일했던 친구였고 오늘 처음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이 회원님은 여행내내 행운이 함께 하신 분이였습니다


내상 호구 전문인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할 뿐이죠....



그리하여 너무 늘어지지않게 정리하고



나중에 비아셋에서 만나기로 하고 ㄱㄹㅇㅋ를 나왔습니다





힘들다던 회원님은 뒤로하고 남은 회원님과 남은시간에 잠시 우유거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왠걸 이 피곤하시다던 분이 갑자기 힘이 나시는지 ㅋㅋㅋ 우유거리를 간다면 같이 가시겠다고 하셔서 


같이 우유거리를 가게되었습니다

(힘들다고 안될것 같다고 하시면서 결국 다 즐기신분 닉네임 말 안했습니다)





저는 기존에 ㄹㅌㄷ 부터 안좋은 기억이 많은 터라 


조금 더 익숙하신 분의 리드를 따라서 거리를 걸었습니다




아... 그런데 왠걸 걷다보니 제가 아는 가게를 발견하게되어 몇달전에 정말 예쁜 친구가 있던곳이 기억나서



그냥 들어가서 대충 막 둘러댔는데 누군가 저를 기억하는지


그 예쁜 친구가 나와서 맞이해주는게 반가웠습니다



제가 여기서 잠깐 1시간만 있다가 가자고 제안했더니 회원님들은 어짜피 시간이 없으니 같이 합석해주셨고


짧게 재미있는 시간 보내고 나왔습니다



여기서 번외 애피소드가 있는데



제가 장난치다가 ㅁㄷ에 손을 넣어 터치했더니 정색하면서 다른 친구 소개해준다고 이야기해서


달랜다고 고생좀 했습니다 안하던것을 했더니 사고가 나네요




어쨋든 11시 이후에 비아셋에서 만나기로한 우리는 비아셋에 도착해서


몇가지 안주를 시키고 기다렸는데



회원님의 친구는 연락이 잘 오는데....


선라이즈 3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제 친구는 연락이 안되고 전화를 안받는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뭐 우리 셋이 재미있게 놀다 갑시다 하고 마음먹고 있는데


뚜둥!



회원님 친구가 술을 더이상 먹고 싶지 않고 아파트로 가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더군요




이미 안주를 주문했기 때문에 


그렇게....... 저는........ 혼자 남았습니다......


미안해 하시는 회원님께 저는 괜찮다 이런거 익숙하다고 쓴웃음으로 배웅했습니다




그렇게...... 안주가 나왔고...... 맥주를 마시면서 ......


아... 이거 소주나 한병 씨게 떄리고 들어가야지 하고 소주를 주문하려는 순간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가 베트남어 밖에 못해서 소주를 주문하던 저의 오더는 통역이 되었고



다행이 저는 결국 버려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함께 추가 주문해서 같이 술을 더 마시고 놀다가



선라로 돌아와 제법 괜찮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위적인 사운드에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예쁜 외형에 많은 용서가 되었으며

아침에도 일어나서 가야한다는거 가볍게 제안한 저의 요구해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많은 실패가 없었다면 로진이나 호구로 진화될 것 같은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완벽한 밤이었습니다 
















댓글 32
로운 2024.12.19 11:36  
함께하시던 조각 회원님의 ㅍㅌㄴ가 갑자기 집에 가고싶어해서 혼자가 되셨었지만 결국 그총각님의 ㅍㅌㄴ가 연락이 되어 행복한 시간 보내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ㅋ
그총각 작성자 2024.12.19 12:16  
하루에 롤러코스터를 너무 탓더니 멀미하겠습니다 ㅎㅎ
꿀벌 2024.12.19 11:38  
이동하신 게 신의 한수인건가요?^^

마지막에 연락이 된 친구 덕분에

마무리까지 좋은 시간 되셨을거 같습니다^^
그총각 작성자 2024.12.19 12:16  
큰일 날뻔했습니다 처음으로 저 자신을 칭찬해봅니다 ㅎㅎ
싱크홀 2024.12.19 11:53  
생생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그총각 작성자 2024.12.19 12:16  
감사합니다 ^^
세븐 2024.12.19 11:55  
그래도 이동하셔서 정말
다행이신거 같습니다^^
그총각 작성자 2024.12.19 12:16  
귀품 2024.12.19 11:57  
역시 ㄱㄹㅇㅋ는 순번도 중하지만 타이밍이 더 중요합니다
그총각 작성자 2024.12.19 12:17  
타이밍 중요합니다 운이죠 정말 ㅎㅎ
레프티 2024.12.19 12:08  
ㅍㅅㅌㄹ가 터치가 안되다니요?
헐..
다음엔 작은형님 한장을 꽂아주시고
도전해보시죠 ㅋ
그총각 작성자 2024.12.19 12:17  
궁금한게 ㅍㅅㅌㄹ 영업시간이 밤부터 아침4시까지 한다네요 여기 계속 다녀도 재미있을까요?
레프티 2024.12.19 12:23  
취향차이입니다
ㅂㅂ이냐
애무냐
분위기냐 ㅋ
선랑 2024.12.19 12:11  
그래도 ㄷㅇ ㄲ이 와서 다행입니다 ~ 홀밤은 아니되지요 ㅎㅎㅎ
그총각 작성자 2024.12.19 12:18  
말그대로 지옥에서 돌아왔습니다! ㅎㅎ
가메이도 2024.12.19 12:11  
탁월한 선택. 빠른 판단이 멋집니다
그총각 작성자 2024.12.19 12:19  
다음에도 이런 일이 있다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ㅠㅠ
폼생폼사 2024.12.19 12:22  
ㅇㅌ도 안좋군요. ㅠㅠ
ㅅㅋㅇ , ㄴㅂㅇ , 102  다 안좋던데....
하양진이 2024.12.19 12:27  
이동하신게 신의 한수셨네요~
페리도트 2024.12.19 12:30  
빠른대처 탁월한 선택 이셨너요 ~
마지막에 꽁도 연락되서 좋은밤 보내시고 ~ ㅎ
자유사탕 2024.12.19 12:39  
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전 항상 한인업소 후기 관심가지고 보고있는데,
한달전만해도 원ㅌ 진짜 괜찮았는데,
그동안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요새 한인업소 외모 엉망이라는 글들이 자주보여서,
마음이 심란하네요.
희망지기 2024.12.19 12:42  
그래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셔서 다행입니다.
키스 2024.12.19 13:23  
조각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신삥 2024.12.19 13:27  
빠른 선택이 필요할 때가 있군요. 한수 배웁니다.
싱글라이더 2024.12.19 13:28  
후기 감사합니다.
상원1 2024.12.19 13:41  
잘보고갑니다
옥수수 2024.12.19 14:11  
빠른 결정이 신의 한수였군요 ㅎㅎ
과사랑 2024.12.19 14:37  
완벽하다고 하시니 윗글의 내용과 다른 뭔가가 있었나 봅니다.
하루 2024.12.19 14:42  
후기 감사합니다 ^^
나에게오라 2024.12.19 16:40  
후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쏘우짜이 2024.12.19 17:25  
절망감이 들땐 과감하게 이동해라 ~

후기 감사합니다 ^^
행복을꿈꾸다 2024.12.19 21:42  
점프가 신의 한 수 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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