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여행 6
오늘은 껀터에 가기로 한날입니다.
9시에 후띠유를 먹으러 갑니다.
언제나 반겨 주시는 아주머니 항상 정겹습니다.
1번 콜라 한그릇 하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껀터 가는 방법을 검색합니다.
그랩이 빠르기는 한데 비싸고 불편할것 같습니다.
버스 이용 방법을 찾습니다.
낯선곳이라 두려움이 조금 생기네요.
사실 갈지 말지 반반이라 많이 고민합니다.
빈둥대다가 최소한의 짐을 챙겨 봅니다.
1시쯤 후배들을 만나서 밥선생에서 소고기 미역국을 먹습니다.
후배들을 환송을 받으며 벤탄에 들러 환전을 하고 버스정류장이 있는곳으로 그랩을 불러 이동합니다.
그녀에게 메세지를 보내서 출발하려 한다합니다.
그녀의 이모가 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순간 당황했습니다.
그냥 껀터관광을하고 호텔에 묵으면서 밖에서 그녀를 만나려 했는데...
그랩에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많은 고민 끝에 포기하기로 합니다.
다음에 가겠다고 얘기하고 숙소로 다시 돌아옵니다.
오늘은 후배들도 쉰다 그래서 딱히 할께 없습니다.
시간은 6시 30분 산토끼에 전화를 해봅니다.
오라고 그러네요.
1인세트 예약을 하고 갑니다.
6시 55분 도착 순번은 5번입니다.
나중에 팟에게 물어보니 손님수로는 10번이랍니다.
열댓명 들어옵니다.
정말 없습니다.
5분이상 본듯합니다.
가까스로 선택후 소주2병 빨리 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팟 마인드는 착합니다.
소주를 다 먹어갈 무렵 알던 남자 마담에게 전화가 옵니다.
산토끼로 놀러오라고요. ㅎㅎ
여기에 있다고 하니 놀라서 달려옵니다.
술은 다 먹었고 이쁜ㄲ이 없어서 간다고 합니다.
이쁜ㄲ을 소개시켜 달라고 하니 한명을 연결시켜 줍니다.
약속장소로 이동하는데 5군의 실내 해산물가게입니다.
도착해서 보니 친구와 둘이 있는데
친구가 더 예쁩니다.
소주를 주문하니 편의점에서 사다주네요.
소주를 한잔하고 빠르게 결단을 내립니다.
미안한데 친구가 더 마음에 든다고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괜찮다고 친구 옆에 앉으라고 쿨하게 얘기해 주네요.
소주 2병을 다 먹어갈 무렵 둘은 미스사이공에 놀러 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친구는 나와 같이 갈수 없다고 하네요.
Ok하고 계산하고 후배들이 있는 비아셋으로
와서 위로를 받으며 또 술을 먹습니다.
6일째 들이 붓습니다.
한참 먹다가 ㅍㅅㅌㄹ가기로 합니다.
ㅍㅅㅌㄹ에서 놀고 숙소로 와서 후배 한명과
불닭볶음면과 안주 몇가지를 준비해서 또 술한잔 합니다.
그리고 쓰러져잡니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