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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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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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강행군이라 후기 쓸시간이 없네요. ㅎ

아직도 진행중~~


다시 눈을 뜨니 9시가 조금 넘었네요.

어제도 무진장 달렸더니 속이 안좋습니다.

옆에 ㄲ은 세상 모르고 자고 있네요.

밥 먹으러 가자고 하니 싫다네요.

슬립 쪼금! 더 자겠다고 혼자 먹고 오라네요.ㅎ

같이 나가자고 몇번 말하니 주섬주섬 옷을 챙깁니다.

보내고 혼자 진설렁탕으로 가서 어제는 설렁탕 먹었으니 오늘은 순대국을 주문합니다.

이것은 소소 하네요.

숙소 복귀해서 조금 더 잡니다.

점심때쯤 일어나서 후배들과 오후 일정을 협의 합니다.

어제의 실패를 발판 삼아 오늘은 물량공세작전으로 갑니다.

그래 오늘은 ㄴㅂㅇ이다.

3시에 일어나서 꽃단장을 합니다.

오늘도 1빠 가즈아~~

4시쯤 출발해서 도착하니 4시 18분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도 1빠입니다.^^

후배들도 바로 도착하고 어제밤에 들어온 뉴페 후배도 합류합니다.

오늘은 4인팟입니다.

5시 30분  오픈이라 앞에서 대기하는데

웨이터가 앉으라고 의자를 세팅해 줍니다.

물도 가져다 줍니다. 고마워^^

토킹을 하다보니 다른 한국분 일행들도 오시네요.

입성해서 라면 한그릇 해줍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드디어 선택의 시간 여기도  없습니다.

아~~ 1빠하면 그래도 2~3명은 보이던데

없습니다. ㅠㅠ

이쁜이들 다 어디간거지?

ㄷㅅㄹ으로 다 선점들 하신건가?

어렵게 선택해서 앉히고 게임을 하면서 먹습니다.

카드  , 주사위 , 눈치 , 노래대결 패턴은 어제와 똑같습니다.

1차 마무리후  저는 안데리고 나오기로 합니다.

팟에게 미안하다고 하니 많이 아쉬워 하네요.

마음에서 받아들여 지지 않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ㄲ들 나올 대기타임에 후배 한명은 

뉴페 후배 호치민 첫 방문이라 부이비엔 구경시켜 주러 간다하고 후배 한명과 저는 레탄톤 투어를 하기로 합니다.

한바퀴 돌아 보는데 한가게 마다 괜찮은 ㄲ들이 한두명 정도는 보이는데 그외 ㄲ들은 ㅍㅅㅌㄹ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ㅎㅂ이 싫어서 원투 ㄱㄹ를 가보기로 합니다.

실장님 와도 된다고 하네요

비도 왔고 금요일이라 그랩이 안잡히네요 

시간 절약을 위해 앞에 택시와 20만동에 쇼부 보고 갑니다.

도착해 보니 앞에 한국분들 엄청 많으시고 간판 불은 꺼져 있습니다.

들어가면 먹을수는 있을것 같은데 걍 포기합니다.

걸어서 4군 해산물거리로 이동합니다.

둘이 한잔하고 있는데 후배 팟이 도착합니다.

ㅎㅂ하는거 보다 걍 불러 볼까 생각하고 후배 팟에게 내 팟 여기로 올수 있게 해달라고 하니

오라고 전화해 줍니다.

그러고 나서 우측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뒷모습과 옆모습이 엄청 예쁜 ㄲ이 보입니다.

ㄲ 두명이서 먹고 있습니다.

후배팟에게 저 친구 맘에 든다고 얘기 좀 전해달라고 하니 후배팟이 가서 솰라솰라 해줍니다.

그러니 그녀도 돌아서 나를 바라봅니다.

후배팟이 돌아오고 후배팟에게 미안하지만

지금 오고 있는 ㄱㄹ팟을 오지 말라고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후배팟에게 큰형님 두장 주면서 나중에 꼭 전달해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주 한병을 들고 그자리로 갑니다.

이모와 조카 사이입니다

신짜오 함께 얘기하면서 먹을수 있을까요?

Ok ok

이미 후배팟이 기름칠 해놔서 순탄합니다.

앞에서 본 조카는 ㅇㅂㅇ원석입니다.

수줍어 하는 모습에 ㅇㄲ도 엄청 예쁘고 완전 제 이상형입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조카가 한국남자와 결혼하기를 원하더군요.

그리고 이모와 그녀가 저의 대한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Zalo도 받고 화기애애합니다.

지금은 껀떠에 살고 있고 잠시 이모 때문에 호치민에 온것이라 합니다.

내일 바로 이모와 껀떠로 간다고 합니다.

많이 아쉬워 하니 껀떠에 오면 만날수 있다고 하네요.

월요일에 껀떠에 가겠다고 합니다.

안가본곳이라 여행겸 그녀도 만날겸 겸사겸사 가보기로 합니다.

후배 테이블에 와서 함께 계산하고 이모 조카가 있는 테이블에 합석을 합니다.

베트남소주를 못 먹어 봤다고 하니 한병 주문해 주어서 함께 먹습니다.

엄청 독하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어 줍니다.

후배거플은 먼저 들어가고 셋이서 좀더 마시고 숙소로 돌아 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메세지를 보내니 엄청 좋아하네요.

행복한 ㅎㅂ이었네요.


다음편에 계속~~

댓글 27
나에게오라 2024.12.18 10:06  
후기 잘 보고 갑니다 ㅎㅎ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0:07  
네 감사합니다 ^^
나에게오라 2024.12.18 17:01  
로운 2024.12.18 10:10  
첫일진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뜻하지 않은 수확이 있으셨군요~ 홀밤했지만 기분은 좋은 그런 느낌 뭔지 알것 같습니다 ㅋ 잘로딴 그 친구랑 좋은 인연 되시길 바랍니다 ^_^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0:13  
다다다음편 보시면 아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레프티 2024.12.18 10:33  
오오 좋은 기분이 전해집니다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1:29  
네 감사합니다.
페리도트 2024.12.18 11:03  
홀밤은 아쉽지만 성과가 있어서 다행이에요 !!
껀터 그녀 이야기 너무 궁금 하네요 !!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1:30  
다다다음편에 쓸께요 ㅎ^^
이카루스 2024.12.18 11:13  
후편 기대합니다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1:30  
네 감사합니다.^^
선랑 2024.12.18 11:32  
와우 ~ 이모와 조카라니 ㅎㄷㄷ;;
홀밤은 하셨지만 그래도 원석을 얻으셨네요 ~ ㅎㅎㅎ
껀터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봅니다 ~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1:34  
다다다음편에 쓸께요^^
과사랑 2024.12.18 12:21  
즐거운 하루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2:32  
네 감사합니다 ^^
싱크홀 2024.12.18 12:31  
후기 잘 보고 갑니다.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2:32  
네 감사합니다 ^^
카우보이85 2024.12.18 13:00  
오오 ㅎㅎ 껀터?? 후기 기대그 됩니다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3:19  
네 감사합니다 ^^
하루 2024.12.18 13:44  
후기 감사합니다 ^^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3:53  
네 감사합니다 ^^
선명지명 2024.12.18 14:31  
껀터라는 지역이 이쁜ㄲ들이 많다고 하는데 맞나봐요~^^
ㅇㅂㅇㄲ 만나기 쉽지 않은데 아주 자연스럽게 좋은 만나 하셨습니다~^^
후기 잘 보고 갑니다~^^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4:32  
네 감사합니다 ^^
싱글라이더 2024.12.18 14:57  
후기 감사합니다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5:18  
네 감사합니다 ^^
문덕아재 2024.12.18 16:15  
후기 잘보았습니다
폼생폼사 작성자 2024.12.18 16:16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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