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지난 첫 방벳이야기...
여기 가입하고는 처음으로 방벳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첫 방벳이 대략 8월쯤인거 같네요...
가기전날까지 여꿈에서 정보 확인하고 갈곳등 정리하고 패트도 예약하고 꿈에 그리던 방벳을 하게되었지요...
가는날이 일마치고 저녁 비행기라 어찌어찌 일마치고 공항으로 가는데...
아침부터 여꿈이 카페가 접속이 안되는 사태가...ㅠㅠ
일하는 내내...공항가는 내내 벳남 도착해서 숙소랑 패트랑 문제는 없으려나?
혼자 노숙하는건 아닌지 등등 엄청남 걱정을 안고 비행기에 꿈과 몸을 싫었죠...^^ㅋ
물론 키스님과의 카톡으로 숙소는 밤늦은 시간이라 보관함에 넣어둘테니 알아서 들어가라라고 하셨지만...걱정은 되죠...그쵸?
밤늦게 도착해 우와~~~패트의 힘을 느끼며 입국심사를 마치고 택시를 탈까 하다가...
다른나라서도 잘 탔던 그랩이 여기선 문제가 될까 싶어 그랩타고 알려주신 노스타워에 잘 도착 했지요..
머...입구를 못찾아 10여분을 헤멘건 안 비밀이지만요...
키스님의 친절함에 다시금 감사드려요...그 늦은시간까지 전화를 받아주시고 응대를 해주셔서~~~
우여곡절끝에 26층으로 기억되는 방에 들어가 첫날 밤이 지나가네요...
무언가(?) 하고 싶었지만...첫방벳이라 아는꽁도 없고 12시도 넘어서 다음날이 된 관계로 그냥 씻고 쓸쓸함과 같이 잠에 들었네요...
드디어 아침이 밝고 키스님 만나서 벳남의 궁금증도 물어보고 ㄱㄹㅇㅋ 조각모임 신청하고 폭파된 카페이야기도 듣고 숙소 비용정산도 하고등등...
머 궁금한게 엄청 많았는데...키스님 분위기에 쫄아서...별로 못물어 봤어요...
참~~~친절하신데...첫만남에 쫄긴 했어요...ㅋㅋㅋ
질문중에 황제 바로 예약해서...첫날 첫 일정을 황제로 하게 되었죠....
첫 황제의 느낌은...우와~~~꽁이 너무 예뻐요~~~
머 좀 말붙이고 이야기 하려 했는데...면도하는중에 말을 못하다 보니...피곤함이 몰려와 기절...ㅋㅋ
마사지 받으며 엄청 기분좋게 웃으며 딥슬립~~~
나이는 속일수 없나봐요...ㅠㅠ
첫 방벳이라...머할까 고민할 틈도 없이...인터넷 찾아 137마사지 건마로 출발했어요...충분히 걸어서 갈수있는거리라~~
137마사지의 느낌은....머랄까~~~공장식 마사지삽같은 느낌???
황제처럼 대접받는 느낌은 아니에요...
마사지는 시원한데...손님도 많고 해서...기계처럼 순번에 짜여 옷갈아 입고...방 이동해서...마사지 받고 다시 옷입는 그런 공장???
암틈 별로 였어요...(그런데 다음날도 할일이 딱히 없어 가긴 했어요...ㅋㅋ)
대충 근처 길거리에 이것저것 팔길래...가격도 좋고 해서...이것저것 사먹고...엄청 맛있어...감동하다가...
다시 숙소로 그랩타고 와서...졸다가 머하지 고민하다 보니...ㄱㄹㅇㅋ 조각 모임 완성~~~
그런데...숙소오니 속이 부글부글 끓더라고요...ㅠㅠ
화장실만 대여섯번을...ㅠㅠ 이런 젠장....ㅠㅠ
ㄱㄹ를 가야하나 갈수있나 고민하다가 보니 만남시간이 다가와...비상약으로 가져온 정로환을 몇알 먹고 시간 맞추어 ㄷㅇ ㄱㄹㅇㅋ로 출발합니다.
가면서 위치를 보니...잉??? 137마사지 근처...ㅋㅋㅋ 집에 괜히 왔네...싶더라고요...
대충 커피마시며 구경하고 시간때울껄 하는 그런 생각~~~~(아~~배아파 힘들었을수도 있겠구나 ㅋㅋㅋ)
3명 팟인데 가장 먼저 오신분이 계셔서...1번으로~~~
체질상 알콜을 못마시기도 하고 배탈도 심한 상태라...맛나는 짜파게티도 못먹고...물만 조금씩 입술을 적시고 있었죠...(마시면 또 나올까봐...ㅠㅠ)
시간되어 한분씩 오셔서 인사하고...대충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있다보니...
드디어 ㅉㅇㅂ 시간...미리 가게에서 알려주시더라고요....
제가 처음이라고...첫 초이스늘 저에게 양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ㅋ
머 김태희가 들어오거나 기대한건 아니었지만...그러그랬지만 두명정도 찜했하고 누구랑 있지??? 고민하는 순간....
두 친구중에 눈에띄게 순~~해 보이는 친구 발견하여 잠시만...하고 픽했네요.
기존 두명 보내고...그친구랑 놀리고~~~^^ㅋㅋ
ㅈㄱ도 나름 재밌더라고요...배만 안아팠으면...
꽁 호구조사도 좀 하고요....하노이 출신이고...대만 유학다녀왔고...그래서...영어를 좀 하더라고요...
즐겁게 이런저런 게임도 하고...전 물만 조금씩...마칠시간이 다가오자...두분은 ㅍㅅㅌㄹ 가신다고...하시고...
전 배탈에 먹은것도 없어서...숙소로~~~
11시가 되어 가자...엉덩이에 힘주고 먹었던 모든걸 아래로 쏟아버리고...제 팟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 엄청 노력했죠...ㅋㅋ
11시 훨씬넘어 팟이 도착해 방에 들어가 먹은것도 없어서 힘은없지만...ㄱㄹㅇㅋ 실장님에게 산 약발로 힘내서...
방벳의 첫번째 목적을 위해서...다가갔는데....
키스가 안된데요...ㅠㅠ 전 키스 중독인데....입술에 머가 나서...아프다고...젠장젠장젠장....
이게 내상이구나 싶어 그냥 보내려다가...오늘도 그냥잘수 없기에...어지저찌 한발쏘고...자려하니...폰들고...먼가 보더라고요...
코인투자했다고...그래프를 보여주는데...역시 엄청떨어져 있더라고요...먼코인인지는 들었는데...잊어버렸고요..
잠깐 잠들었는데...5시쯤 깨우네요...
우린 둘다 헐벗은 상태로 있었기에...머지 한발더??? 고민하다가...키스도 안되는데...붙잡고 쏴봤자....나의 손실이다 싶어서...
보냈네요...(이야...엄청빨리 옷입고 가네요...내상 제대로 구나..)
보내고 다시 기절하며 첫날과 둘재날이 지난게 느껴지네요....
참... 파란만장한 방벳의 첫날 기억이네요...
길이 길어져서...시간이 되면 다음글 천천히 올려보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