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생각이 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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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어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날이네요.
그 곳에 함께하고자 길을 떠납니다.
강남역에서 버스를 내려 지하철 9호선을 타려고했는데 무정차한다는 문자가 오네요.
긴급하게 버스로 이동하려고 정류장에 갔는데 여의도 방향으로 가는 버스에는 탈 자리가 없이 그냥 가버립니다.
다시 지하철로 이동하는데 줄이 엄청나게 많네요.
오랜 시간이 지난뒤에나 겨우 지하철에 몸을 싣습니다.
그리고 여의도 전 역에서 하차를 하려는데 사람이 어마무시 합니다.
10분 정도는 아에 움직일 수가 없었네요. 그렇게 어렵게 지하철 역을 나와 여의도 방향으로 걷는데 벌써 더이상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인원이 꽉 들어찼네요.
결국 근처에서 영상을 보면서 긴박한 순간을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급하게 지하철을 타고 신도림역에서 내려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보러 이동합니다.
차지연~ 역시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