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음식을 미친듯 먹어도 공허&쓸쓸ㅠ
방어의 계절인만큼 근래 방어에 미쳐서 아주 미친듯
먹어대고 있습니다 한접시에 매운탕에 쇠주 조합이면
매일 먹어도 안질리는 것 같습니다 ㅋㅋ
구운바게트 빵에 상추에 샐러드 얹어서 먹는게
이리 맛있을줄은 첨알았습니다 ㅋㅋ
어떻게 더운 여름보다 추운 겨울에 식욕이
더 돋을까요 여름에 빠진살 다시 찌는중ㅠ ㅋㅋ
하.. 그런데 맛있는 음식들을 아무리 먹어도 요새
왜 이렇게 마음이 공허하고 쓸쓸할까요.. 옆구리도
시리고.. 연말인데 조용하고.. (사실 조용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제일 축복이지만 ㅋㅋ)
출격 쇼부를 쳐봤으나 최근 너무 많이 갔다고 더 있다가
가라고 딱잘라 거절.. 아니 요새 일도 없어서 바쁘지도
않구만 좀 보내주면 뭐 회사 망하나;;
언제든지 가고 싶을때 가는 분들이 부럽습니다ㅠ
저 하트를 중지손가락만 내밀고 찍었어야 했는데 쳇..
아무튼 요즘은 한녀를 만나더라도, 외국인을 만나더라도
그냥 국내에서 여자 만나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듭니다
고향땅은 보고플때, 만나고플때 그러지 못하니 고통ㅠ
몸이 멀어져 있으니 마음도 그만큼 멀어져가고..
저번에 옥석과 여행계획중 ㄱㅈㄱㄹ 협상도 결렬돼서
열흘 가까이 톡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냥 좋게좋게
해결해서 같이갈지, 혼자갈지, 다른꽁이랑 갈지 사실 요즘
먹고사는 문제보다 이게 저의 젤 고민이자 스트레스 ㅋㅋ
보니까 다른꽁이랑 가도 ㄱㅈㄱㄹ 해야할거 같고 당연히
그만큼 경비도 두배는 더 들어갈테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놀러가는걸로 스트레스 받고 참 제가 한심..
근데 사파는 혼자가는 것보다 무조건 커플로 가야 진리
아닌가요? ㅋㅋ 다른분들은 꽁과 여행갈때 주로
ㄱㅈㄱㄹ로 가셨나요? 누군가와의 동반여행은
언제나 힘든 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튼 회원분들은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시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보내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나는 맛난거 많이 먹고 결국 손양과 노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