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표 싸게 사는 법 정보의 진실
가끔 유튜브나 다른 커뮤니티의 글을 보면 비행기표를 검색할때
크롬의 시크릿모드나 쿠키제거를 해야 한다는 글들이 보이는데 이것은 거짓 정보입니다.
브라우저의 쿠키정보를 활용하여 검색할 때마다 비행기 값이 오른다면 이것은 명백히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법안이 GDPR과 EPD 관련 법이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나 다른 비행기 검색 사이트는 아마도 이걸 동의를 받을 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정보를 검색하기 위하여 여행사이트나 항공사에까지 정보를 전달 하게 되면 사이트 문 닫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행사이트나 항공사는 이 정보를 이용하는데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검색 할때마다 비행기값이 오르나요??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해답은 간단합니다. 당신만 해당 비행기표를 구입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항공사 같은 경우 단체 관광객들의 티켓이 아닌 이상 개인 구매 티켓은 판매 좌석량에 따라 금액을 설정해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에서 예매를 한다고 하면 이코노미 등급이 3개로 나누어져 예약을 받을 겁니다.
세이버, 스탠다드, 플렉스. 이렇게 나누어서 판매를 하는데 이 때 좌석수를 고정합니다.
그 이후에 좌석판매에 따라서 가격을 어떻게 보일지도 입력하게 되는거죠.
근데 플렉스 같은 경우는 가격이 거진 고정일 겁니다. 어차피 팔려도 그만 안팔려도 그만인 좌석이라....
대부분 마일리지 승급을 위한 구입이 많아서 거진 고정된 가격을 보일겁니다.
즉, 좌석 등급 + 판매량에 따라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 합니다.
검색을 여러번 했더니 가격이 올랐다?? 그것은 그 저렴한 가격의 좌석은 이미 다 팔렸거나 남은 좌석이 예매 진행중이라는것이죠.
참고로 항공사 시스템에선 예약중인 좌석도 판매 완료로 먼저 처리 후에 이후 결재 전에 취소 하면 이거 복구하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립니다. 항공권 검색 사이트나 여행사이트는 각 항공사가 열어준 시스템에 접속해서 가격검색만 하고 있는거라 항공사가 정해준 금액만 볼 수 있습니다.
즉, 항공사가 정해진 가격만 볼 수 있습니다. 쿠키 삭제나 시크릿모드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론
1. 비행기표 검색시 크롬의 시크릿모드나 쿠키삭제는 거짓정보.
2. 가격이 검색할때마다 변하는 이유는 좌석이 판매되었거나 예약진행중.
3. 비행기 표 검색은 당신만 하는게 아닌 전세계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싸다 싶으면 그냥 바로 발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