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도 첫 ㄱㄹ(In Hochiminh~)
지난 번 로운님의 첫 한인ㄱㄹ후기를보고선
저도 그 때 기억을 잠시 떠올려봤습니다
헉~ 예전 사진이 있네요~
(예전카페도 올렸는데 다 사라졌으니ㅠ)
바야흐로 코로나 전~
18년도 19년도쯤였던거같네요ㅎ
친구땜에 북쪽만 가던 저는
호치민이 궁금했고 찾다보니 여꿈카페를 알게됩니다
카펠 통해 숙소를 예약하고
하노이를 가기 전 잠시
호치민을 처음 밟게됩니다ㅎ
그때 첨 본 스텝이 산소님였는데 꽃미남?ㅋ
숙소를 안내받고 첫 ㅈㄱ를 맞게 되죠
설렘과 떨림을 안고 ㅈㄱ 3인과 대면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
나이때도 비슷하고해서 쿵짝이 잘맞았죠ㅎ
글고 한 회원분이 (닉넴도 모름)
이 환경과 시스템을 넘 잘알아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자! 그렇게
초이스가 이뤄지고 각기 취양에맞게
자리에 앉힙니다
전 첨여서 그냥 비쥬얼보고
모델 기럭지?를 앉힙니다ㅎ
맘에 들긴했지만 전 짧은시간을?ㅠ
해야해서 타 회원들에 비해 아쉼이 있었죠ㅠ
그렇게 대화를 꽁냥 이어가는데
어썰픈 영어로 대화를하며
자리가 마무리될 무렵 조심스레 ㄲ에게
물어봅니다 긴 시간 함께하고싶다고?
. . . . . .
의외로 돌아온 대답은
"OK"
호치민에서 첫 타임였는데
이런 행운이~
ㄲ도 맘에들고
ㅈㄱ 멤버도 넘 매너와 맘이 잘 맞아서~
그렇게 나와서 함께 간단히 허기를 체웁니다ㅎ
새우도 까서 입에 넣어주고ㅎ
하노이에서 놀던 분위기랑 또 달라서
넘 흐뭇한시간였죠
벌써 5,6년전인데
기억도 세밀히 나고
호치민에 대해 환상을 더 갖게 된 첫날밤~
전 어찌해도 다좋았죠ㅎ
근데 카페 글들을 정독하다보니 저 또한
내상 비슷한게 있더라구요ㅋ
뒤늦게 알게된 느낌~
참 그때 숙소도 원룸예약였는데
키스님이 투룸으로 업그레이드해줘서
더 편하게 쉴수있었죠ㅎ
(감사!!)
그러고나선 코로나가 찾아왔고
카페로만 동참하고
간절한 맘에 다시 찾아
호치민에서 만끽해보지만
그때 첫 기억을 잊지못합니다
ㄱㄹ 이름도 기억했었는데
(지금은 없어져서ㅠ)
그 때 실장님을
코로나 이후 다시
만났을때 디게 반갑더라구요ㅎ
그땐 전 지금보다 훨젊고 ㅋ
10키로이상 살 찌기전였는데
그때 사진 다시 보니 그때가 그립습니다ㅜ
여러분도 호치민에서 첫 기억있으시죠?
저도 로운님 따라 살포시 첫 기억 끄집어 내봅니다ㅎ
지금은 은퇴했으려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