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 12/8 단기여행 1일차 후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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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12/8 단기여행 1일차 후기 (1부)

선랑 39 199 0

안녕하세요 ~ 선랑입니다 !!


원래 이번 여행은 계획은 딱히 없었습니다...제가 자영업자이기도 하고...


매장을 비우고 간다는게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ㅠㅠ


전 5개월정도 만난 ㄲ친이 있습니다 아니 이제는 있었다고 해야하는게 맞겠네요 ㅎ


처음 ㅅㅋㅇ ㄱㄹ에서 만나서 풀빌라에서 잼나게 놀면서 그 이후로도 2번정도 방벳하고


영통도 톡이나 잘로도 자주하면서 지냈었죠 물론 속궁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12월 연말에 요새 장사도 션찮아서 내년에나 갈까했는데 ㄲ친이 12월4일이 생일이거든요


11월부터 사실 방벳 뱅기표를 매일 보기는 했는데 가격이 사악하더군요 ;; 


금 ~ 일 발권을 매일 봤는데 비엣젯이 최저 50만부터 ~ 80만대까지 ㅎㄷㄷ;;


숙소는 미리 키스님께 도움을 받아서 썬라 시티뷰 2룸으로 예약 했습니다


10월에 같이 간 동생하고 같이 갈려고해서 매일 발권을 알아봤는데...


솔직히 뱅기값이 좀 있기도 하고 가지말고 일할까 했는데 참...하늘이 도우신건지..


3일날 아침에 38만짜리가 알림이 울리더군요 ㅎ;; 그래서 급히 발권에 성공하고 ㄲ에게 너 생일날은


못가지만 6일날 간다고 말하고 6일날 출발합니다 ~ 


역시 여행은 출발할때 참 설레이고 좋은거 같아요 공항에 장기주차 박고 담배한대 피고


탑승합니다 다행히도 지연이가 40분정도만 연착을 해서 그래도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출발은 12시 약간넘어서 출발....타고도 더 늦게 출발을 하더군요 이런 제길 ㅠㅠ


눕코노미를 할려고했더니 이미 다 판매가 완료...;; 다행히 스카이보스석이 남아있어서


1열 앞자석으로 2자리 구매하여 좌석당 24,000원정도? 앞에 승무원도 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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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공간도 넓고 편하게 좀 쉬면서 ㄲ친을 볼생각에 눈을 좀 붙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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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에서 찍은 호치민 상공인데 보기만 해도 따땃하더라고요 ㅎ


한쿸은 아주 추운데말이쥬 ...


한국 프레지던트의 망할 버프때문에 사악한 환전율에...


그랩잡고 하탐가서 환전합니다 1500불 환전하고 숙소로 이동하여 하루님과 접선후


38층 입실하여 잠시 짐풀고 있으면서 제가 존경하는 초롱장교님의 조언을 받아 침실을


아주 므흣하게 꾸며 놓습니다 그래야 보자마자 ㅂㅂ을 하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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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저 오로라는 종류가 15개정도 더 있는데 아...정말 초롱장교님의 아이템은 ㅎㅎㅎ


10월에 솜사탕에 이번에 오로라까지 아주 퍼펙트 했습니다 ~ 초롱장교님 ㄳ합니다 ^^


짐정리후 ㄲ친이 제 동생 파트너(10월에 만났던 다른 지인의 파트너)와 같이 도착했다는 톡을 받고


내려가서 찐 ~~ 하게 안아주고 바로 숙소로 돌아옵니다 ~


동생과의 눈 사인후 각자 방으로 가서 1차전을 시작합니다 ~


로운장교님처럼 많이 묵혀두고 가지는 않아서 ㅎ 머 바로 ㅋㅅ부터 하면서 서로 옷벗겨가면서


아래를 만지는데 얼래?? 생각보다 젖어있네요 ㅎ 그렇게 물이 많은 친구가 아닌데...


69로 서로 좀 ㅇㅁ하다가 ㄴㅋ으로(저희는 원래 ㄴㅋ으로 했어요 ㅎ)바로 동굴에 입장하는데


아주 수월하게 입장 되더군요 ㅎ 사실 ㅇㅁ할때 그냥 늘 하던대로 좀 했었는데 얼마전 애무클루니


장교님의 글을 보고 좀 세심하게 해봤습니다 확실히 g스팟부터 해보니 ㄲ의 떨림이 다르긴 하더군요 ~


시작전에 약간의 흥분상태에서 전투를 치르니 30분정도에 마무리 됐던거 같아요 ㅎ


같이 샤워하고 천장에 오로라좀 누워서 같이 보고 저녁7시에 예약한 ㄲ친이 여길 좋아라해서


예전 세븐장교님께서 추천하기도 해주신 차이빌리지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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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루프탑에서 먹는 무한리필 랍스타는 정말 맛있습니다 ㅎ


한쿸이 추워서 그런가 그리 덥지도 않고 선선하니 좋더라고요 ~ 얼음에 먹는 소주도 


참 벳남에서 먹는 소주는 왜케 달까요 ㅎㅎ 그렇게 한 5병정도 깔끔히 마셔주고


1층에서 아이스크림좀 먹고 광장 구경좀 하면서 근처 커피숍에 가서 술좀 깨고자 갔습니다 ~


이때부터 조짐이 딱 좋지는 않았기는 했습니다 ㅋ;;


ㄲ친제외 3명은 빡시유 , ㄲ친은 수박쥬스를 마시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커피마시고


잠좀 깨자는 차원에서 말했는데 그냥 수박쥬스 마시겠다고 하길래 시켜줬죵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다들 다 마시는데 ㄲ친은 한모금 마시고 핸펀만 열심히 하더라고요 ;;


페북으로 숏츠보고 그러던데 제가 번역기로 그랬죠


나 : 핸펀 그만보고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잼나게 같이 놀아야지 ~


ㄲ : 알았어 꼭 봐야할께 있어서 그랬다 왜 화를내냐?


나 : 화낸거 아닌데 ... 번역의 오류가 있을순 있지만 내가 왜 화를 내냐


ㄲ : 아 몰라 ... 수박쥬스도 맛없고 여기 괜히 온거 같아 짜증나


하...5시간 걸려서 온사람한테 이게 뒤질라고 이따위로 말하나...하지만 전 동방예의지국


사람인지라 ㅋ 참았습니다 살포시 달래주고 바로 나가서 키스님께 좀전에 예약한 coco로 갑니다


금요일날 10시정도에 갔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


아 사진이 더 안올라가네요.... 2부에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잘쓰지도 못한글 읽어주셔서 ㄳ합니다 ~ 깜언!








​​


 

댓글 39
카우보이85 2024.12.09 11:58  
아이고야 시간내서 꽁친 보러 갔는데 ㅠㅠㅠ5~6개월 만나셨군요~~~~
꽁친이 너무했네요 핸드폰만보구 멀리서 날아왔는데 열받을거 같어요ㅠ선랑장교니뮤ㅠㅠ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2  
머 케바케인가봅니다 살던 문화가 다르다보니 말이쥬 ㅎㅎ
세븐 2024.12.09 12:02  
이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가셨는데
그마음도 몰라주고
꽁친분이 왜 그런 행동을 하셨을까요ㅜㅜ
2부를 조심스레 기다려 봅니다 장교님~~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2  
그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길 바란게 제 욕심인가 봅니다 장교님 ^^
희망지기 2024.12.09 12:03  
즐거운 전투에 잘나가다가 핸드폰이 문제군요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3  
그러게 말입니다...
꿀벌 2024.12.09 12:12  
쉽지 않은 방벳이셨는데

폰만 보고 있으면 마음 상할거 같네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3  
잘 봐주셔서 ㄳ합니다 ~
초롱이네 2024.12.09 12:16  
굿모닝입니다 장교님
여독은 잘 풀고계신가요?
정성스런 찐 후기 잘보았습니다
핸드폰만 보고있으면 짜증나죠....
2부가 기다려집니다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4  
네 초롱장교님 ~
장교님덕에 좋은 아이템 효과는 아주 좋았습니다 ^^
저번 솜사탕에 오로라까지 ㅎㄷㄷ 최고 !!
사하폴라리스 2024.12.09 12:25  
몰래방벳이라..
역시 숨겨놓은 꽁친이 있었군요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4  
엥?? 저 ㄲ친 있다고 애기했던거 같은데유 ㅎㅎ
국왕님의 면접보는 시녀들에 비하면 아주 조촐합니다 ㅠㅠ
사하폴라리스 2024.12.09 14:08  
면접이라..
보고싶긴 하네요
요코 2024.12.09 12:41  
2부가 기다려지네요
차이빌리지 랍스터가 크레이피쉬인거죠? 집게발이 있었나요?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4  
ㄳ합니다 ~ 집게발 없었습니다 ^^
로운 2024.12.09 12:48  
꽁친 만나러 5시간이나 비행기 타고 갔는데 옆에서 핸드폰만 계속 만지다니... 스트레스 받으셨겠습니다... 적당히 보는 수준이 아니었나보군요... 바로 2부 보러갑니다!!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5  
핵미소 로장교님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교님의 미소를 제가 가질수 있었다면 제ㄲ친도 녹일수 있었을텐데 ㅎㅎ
쏘우라 전 힘든가봅니다 ~
페리도트 2024.12.09 12:59  
힘들게 짬내서 5시간 비행기 타고 가셨는데
옆에서 짜증내면서 핸드폰만 보다니
속상 하셨겠어요 ㅠ.ㅠ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5  
네 맞습니다 직접 당해보니 더 짜증 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잘 마무리 하고왔습니다 ~
자유사탕 2024.12.09 13:07  
진짜 힘들게 갔는데
잠깐씩 보는건 괜찮은데,
대놓고 폰 자주보고 있으면,
내가 여기왜왔나하는 생각들더라고요.
그럴땐 저같으면 다음날은,
뉴페 봅니다.
근데 시티뷰 38층에 2룸이있나요?
3룸 아닌가요?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6  
2룸이 맞습니다 ㅎ
저도 38층은 처음 배정받아봤는데 2룸 있더라고요 ㅎ
자유사탕 2024.12.09 19:47  
그렇군요.
저한테는 중요한건데,
답변이 없어서 댓글 수정합니다.
행복하세요.
아메리카노 2024.12.09 13:12  
아.... 2부가 궁금해지는 후기 입니다!!!
기껏 얼굴보러 갔는데 핸드폰만 본다니 ㅠㅠ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6  
그러게나 말입니다...ㅠㅠ 문화적 차이일까요?ㅎ
아님 그게 당연한걸꺼까요?...
서언 2024.12.09 13:29  
가끔은 다투기도하고 또 다시 애정을 쏟아내고 하는게 재미있지 않을까요. 좋은 인연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7  
네 ~ 원래 싸우면서 친해진다고 하는데... 아직은 모르겟네요 ㅎ
내딴아롱 2024.12.09 13:41  
핸펀만 보면 안되죠. 왕복 10시간이 넘는데, 저도 전에 그만보라고 한적 있네요. ㅎㅎ. 금새 풀어진지긴 했죠. ㅎㅎㅎ. 다음편으로 갑니다
선랑 작성자 2024.12.09 13:47  
읽어주셔서 ㄳ합니다 ㅎㅎ
제가 좀더 참았어야 하는건지 원 ㅠㅠ
하루 2024.12.09 14:53  
모처럼 여행 왔는데 저려면 진짜 열불 나죠 ㅠㅠ
선랑 작성자 2024.12.09 16:12  
지 시간만 금이고 제 시간은 아닌가봐요 ㅋ;;
유령대감 2024.12.09 16:08  
대부분의 ㄲ들이 워낙 폰을 보는거를 좋아하기는 하죠 ㅎㅎㅎ
그래도 그러려니 해야죠.... 나이도 문화도 많이 다르니까요 ^^
선랑 작성자 2024.12.09 16:12  
머 저도 모르는바는 아닌데 이 상황은 좀 아닌거 같아서 더 뿔났었네요 ㅎ;;
어르신 2024.12.09 16:48  
1일차 후기 잘봤어요
선랑 작성자 2024.12.09 16:53  
ㄳ합니다 어르신님 ~~
유후유후휴 2024.12.09 17:22  
후기 감사합니다 핸드폰만 보면 조금 기분이 안좋기는 하죠..그래도 잘 풀어주셨으니 매너남 이십니다ㅎㅎ
키스 2024.12.09 18:14  
1일차 후기 감사합니다
행복을꿈꾸다 2024.12.09 20:42  
힘들게 갔는데 핸폰만 보고 있으면 화가 날 것 같긴 합니다ㅜㅜ
오션테라 2024.12.10 10:44  
글 잘쓰시네요~~
잘 봤습니다
힝구 2024.12.11 14:02  
환울이 어마어마 한데....

만나러 가신게 너무 멋지십니다~~

근데 폰만 만지고 있으면 너무 서운하고 짜증날것 같은데 말이죠ㅠㅠ

다음 후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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