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하노이 일기
하노이에 거주하고 있는 폴라리스 입니다.
아침은 굴국밥이 먹고 싶어서..
1층 마트에 갔는데… 굴을 팔지 않네요 ㅠㅠ
아쉬운대로.. 집에 매생이가 있어서..
이게 매생이가 들어가니 은근 맛있네요 ㅎㅎ
그리고 한국의 지인분에게 연락이 와서..
잠깐 지인분을 도와주고..
어제 이발하면서 보니..
세월의 풍파를 직격으로 맞았는지…
흰머리가 장난없네요 ㅠㅠ
꽁꼬띠엔이라 미용실가서 염색은 못하겠고..
집에서 셀프염색을 합니다..
점심은 김치볶음밥을 먹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ㅋㅋ
그리고 여친의 아파트 출입카드가 불능이라..
일단 출입문과 승강기에서 사용할수 있게..
얼굴인식을 하고.. 잘 사용 되는지 테스트도하고 하는김에 저의 얼굴인식도 등록 ㅎㅎ
그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
아파트 근처로 이동..
이 식당은 트리대신 벽에 트리를 ㅎㅎ
저는 스테이크 비스무리한거..
여친은 숏뱅을 주문..
뭐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이게 셀프염색한 머리..
나름 색이 잘나온거 같아서 만족 ㅎㅎ
식사 후 어제 갔던 호이안 카페로 갑니다..
여기는 깨끗하고 쾌적해서 자주올듯하네요..
저는 에그커피를 여친은 차를 주문..
그리고 해바라기씨도 주문..
여친에게 해바라기씨 먹는 방법을 배웠네요 ㅎ
아파트로 돌아오니 1층에 트리를 설치했네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긴 하나봅니다..
주말인데도 왜 하는것 없이 하루가 지나간거 같은지 ㅜㅜ
이렇게 토요일은 허무하게 ㅠㅠ
그리고 오늘은 아무 꽁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네요 ㅠㅠ
쏘우짜이의 삶이란..
손꾸락이 부지런해야 하나봅니다 ㅎㅎ
여기서부터는 서비스..
이 음식의 이름은 뭐죠??
곱창양이 어마어마하네요..
그런데 시선은 왜 자꾸 다른곳으로 가는지 ㅎㅎ
이 꽁은 빤쮸 하나 새걸로 사주고 싶네요..
왜 빤쮸를 보는데 소장실님과 쏘우짜이님이
생각나는지 ㅎㅎ
…
보기만 해도 좋네요..
현실엔 없는 상상속의 꽁..
자세도 좋고 ㅎㅎ
이꽁이 입은 복장이..
아오자임인가요???
마지막은 역시 제 스타일의 꽁으로..
키스님도 이꽁이 제일 맘에 드실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