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체스입니다. 한국에서는 바쁘다는 핑계로

궁굼한 내용 질문만하고 결말을 말씀 못드렸네요

이런경우 전반전 요약

만나기로한 꽁이 갑자기 코카라고함

왓!!! 친구 소개해줄테니 셋이만나자고함 

? ?

당황스러움에 질문 남김. 

이후 전개

우선 셋이 만나기로 한 식당은 여꿈 회원들도 자주 가시는

식딩에서 만나서 눈탱이는 맞지 않았습니다. 

꽁둘이 먼저 도착해 있고 전 좀 늦게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연락하던 꽁이 자연스랍게 제 옆에 앉고 

친구? 인지 다른 꽁은 앞쪽에 앉았지요 ㅋ 

뭔 상황인지 ㅎㅎㅎ긱

근데 같이 나온 꽁이 ㅎㅎㅎㅎ 너무 재 스타일인거에요 

키작은 고준희삘에 꽂혔지요 ㅋㅋ

소개만 해주고 갈 것같이 하더니 코카꽁이 안가고 계속

저에게 애정 표현을 하네요. 코카이면서 왜이래? 

분위기도 좋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시점에서 뉴꽁이 왠지

소외된다고 느꼈는지 먼저 간다고 합니다 ㅡㅜ

어라? 너가 가면 난? 안돼~~~~

제가 코카꽁에게 이제 집에 가라고 하며 밖으로 자연스럽게

끌고 나와서 보내 버렸습니다 ㅋㅋㅋ

오늘밤 내가 밤꽃향기를 피우고자 하는 의지로 잘 타일러 보내고

뉴꽁과 좀더 술을 마시고 숙소로 와서

한개의 동굴만 탐험을 했네요 ㅋㅋ 역시 새로운건 언제나 

탐스럽고 맛있네요^^ 

두달이 지난 지금은 두명의 꽁과 연락하며 다음을 기약하는 척

하고 호치민에 있네요 ㅋㅋㅋ

이상 조금은 늦은 이런 경우 후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