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방벳 쇠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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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방벳 쇠질 후기

오늘도쇠질 17 334 0

어제는 아침부터 이거저거 하느라 후기를 못 올렸네요.

그러니 3일차에 뭘 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일단 기억나는대로 써내려가 보겠습니다.

케이크를 준 ㄲ과 아침 ㅂㅂ을 하며 첫끼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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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하고 나오는거 찍으려고 대기 중이였는데 티셔츠를 입고 나와버렸네요.

1층까지 배웅해주고 안남 가서 모닝 쥬스 한잔 하며 여꿈 글 읽었네요.

첫날 롯마에서 장 봐온 스팸, 달걀, 라면, 김, 쌀로 아침 밥을 준비해봅니다. 한국서 가져온 마법가루 다시다 하나 넣고 김치 넣고 스팸 넣고 끓을 동안 달걀후라이 하나 하고 냄비밥 지어서 야무지게 먹었네요. 늦은 아침을 많이 먹으니 점심을 건너뛸 때가 많네요.


한국서 봐둔 크레센트몰의 크레센트 wall이라는 클라이밍장이 첫 일정이였습니다. 이날은 끼니보다는 취미활동 위주로 ㅋ

조금만 하고 숙소 가서 쉴랬는데 하다보니 몇시간 동안 클라이밍 했다 쉬었다 했네요. 이전 글에 따로 올렸는데 ㄲ친과 특이한 경험 하러 한번 가보세요. 클라이밍장에 샤워실도 있으니 옷 챙겨 가셔서 땀 흘려 운동하고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크레센트 몰에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하면 꽁냥꽁냥 히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언제 해보나요 ㅠㅠ)


전날 케잌을 준 ㄲ과 이날도 만나기로 해서 아파트로 가서 나갈 채비를 하고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ㄲ이 BBQ 먹고 싶대서 베테랑에 또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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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모듬 세트에 항정살 1개 시켰는데 첫날처럼 많이 안 넘어가더라구요. 양이 많아요. 김치말이 국수는 꼭 먹어봐야지라며 시켰는데 ㄲ이 많아서 못 먹는다고 시키지 말라는걸 한번 먹어보자고 시켰네요. 거의 결국 2/3를 남겼네요 ㅋㅋ

배가 터질거 같아 부이비엔까지 걸어가며 소화시키고 ㄲ이 너무 시끄럽다고해서 아파트로 바로 들어갔네요.


이날은 너무 피곤해서 ㄲ이랑 쇼파에 같이 누워서 유튭 보다가 잠이스르르 드는데 ㄲ이 잠오냐해서 잠온다니 ㅅㅇ 하라고 하네요.

씻으니 잠도 좀 깨고 남은 2끼를 먹어야 할거 같아 정신을 차립니다. 씻고 나와 ㄲ이 씻을 동안 피로회복제를 챙겨먹고 오늘은 어떤 교본대로 실습을 하나 미리 상상해봅니다. ㅎㅎ


제가 피곤한 걸 아는지 씻고 나온 ㄲ이 잠시 품에 안겨 있다가 옷을 벗어라고 합니다. 오늘은 티셔츠를 벗어니 바로 저를 돌려 자기가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고 ㅈㄲㅈ부터 ㅅㅈㅇ까지 ㅇㅁ해줍니다. 한참 하더니 좋냐고 물어도보고 마음 씀씀이가 착하네요 ^^.

은혜갚은 까치 마냥 이번엔 제가 보답을 합니다.

저도 ㄲ의 치골부터 ㄷㄱ까지 소중하게 ㅇㅁ 해줬네요. 

그렇게 ㅇㅁ 타임이 끝나고 본게임으로 ㅈㅅㅇ로 시작해서 CAT 그리고 ㅇㅊㄱ... 그리고 ㄷㅊㄱ...ㄲ이 제가 ㄷㅊㄱ에 약하다는걸 압니다 ㅋㅋ

그렇게 ㅁㅁㄹ 하고 백허그 자세로 잠시 누워있습니다.

갑자기 노곤해지는게 ㅅㅇ후 바로 눈감아버렸네요.

결국 2끼밖에 못했네요. 이날 ㅇㄷㄱㄹ를 ㅂㅂ 1시간 전에 먹었는데 이날은 효과가 별로 없는거 같았어요.

그런데 아침 7시에 눈을 떠 이른 아침 1끼를 하는데 40분정도 진짜 열심히 했는데 발사 없이 발사각을 유지했었네요. 뒤늦은 효과가~~


이만 3일째 후기네요.

4일차는 원래 저녁에 뭔가를 배우러 갈랬는데 급계획 변경하여 독고 ㄹㅋ ㄱㄹ를 뛰었네요. 







 

댓글 17
레프티 2024.12.05 19:15  
뭔가를 배우러 가셨어야죠!!
오늘도쇠질 작성자 2024.12.05 19:17  
더 많은 갓을 배우거 왔습니다 ^^
레프티 2024.12.05 19:18  
아차차..  훨씬 찐한걸 배우셨..
옥수수 2024.12.05 19:18  
독고 ㄹㅋ이라니 기대됩니다 ㅎㅎ
꿀벌 2024.12.05 19:23  
저도 베테랑에서 여자친구와

소고기 모듬세트 하나에 살치살하나 김치말이 국수 하나 먹으면

꽉 차더라고욥..^^

3일차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신거 같습니다 ^^
로운 2024.12.05 19:42  
여친분이랑 아침부터 달달한 아침 식사와 함께 황홀한 ㅂㅂ을 즐기셨군요 ㅋㅋㅋ 로컬 ㄱㄹㅇㅋ 독고 후기도 기대됩니다 ^_^
놀자비 2024.12.05 19:44  
후기가 더 기대됩니다ㅋㅋ
행복을꿈꾸다 2024.12.05 19:59  
후기 잘보고 갑니다~ 마음씨가 좋은 꽁을 만나셨네요^^
다음 ㄹㅋ ㄱㄹ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바티칸 2024.12.05 20:00  
잘 보고 가요.ㅎ
감사합니다.
카우보이85 2024.12.05 20:25  
오늘도 즐거운시간 보내셨나봅니다 ㅎㅎㅎ
하루 2024.12.05 20:37  
3일차~ 후기 감사합니다 ^^
키스 2024.12.05 20:46  
부러운 후기 감사합니다 ~^^
서언 2024.12.05 20:56  
3일차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쏘우짜이 2024.12.05 22:07  
후기 감사합니다
헌터 2024.12.05 22:34  
체력을 다른곳에 쓰셨네요 ㅎ 후기 잘 보았습니다
몰빵 2024.12.05 22:56  
CAT.... 막상 하려해도 의외로 잘 안되던데....
자세한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좌클장교님에 이은 교육자료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굽신굽신~^^
로드밀 2024.12.06 02:45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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