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키스의 벳린이 후기) 1부

자유게시판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키스의 벳린이 후기) 1부

키스 84 443 2


안녕하세요~



키스입니다~



호치민 거주 8년차...



그동안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네요~



가끔 추억도 회상하게 되구요~



그래서 언제끝날지 모르는 키스 호치민상륙기 시리즈로 작성해볼까합니다~^^



저에대해 알고싶지않은분은 글 패스하셔도 무관합니다~^^



또한 글의 재미를 위해 약간의 MSG 그리고 반말형 음슴체 작성을



미리 말씀드리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럼 언제 끝날지 모르는 후기 작성 시작해보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8년전!!!




항상 태국만 쫓아다니던 키스였음...



여자가 있는곳이라면 어디도 마다하지않는 ㅂㅂ에 환장한??



한때는 몸무게 113키로에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까지^^;;;




a1eba1e0d7b88d64e3249ef91a9a7002_1733281437_8033.png





다이어트 시작할때 친구들의 놀림과 절대 성공하지 못하리라~



다짐하는 친구와 룸빵내기까지...



지금하라면 절대못할거같은 크로스핏을 시작하게됐다...



하지만 단 45일만에 18키로 감량에 성공!!!



다이어트 후 자신감 뿡뿡!!



한국 나이트에서 누님들 몇분 뫼시고 더 자신감 뿡뿡!!!



날개만 있다면 곧 날아갈 기세의 키스~



이때 처음으로 호치민을 접하게 되었다~




무료한 일상속에서 굶을대로 굶은 나의 소중이에게 위로를 해주고자~



인터넷 폭풍검색~



" 중국 " ...놀다가 북한에 끌려가면 어카지??? 패스~



" 태국 " ... 이제 원숭이는 그만... 패스~

(푸잉을 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아침마다 너무 놀래서^^;;;)

(제가 다닐당시 너무나 까맣고 아침마다 제가 모르는 푸잉을 보게 되더라구요 ㅠㅠ)



" 말레이시아 " ... 인도여자들인가??? 히잡도쓰네?? 패스~



" 라오스 미얀마 " ... 와꾸가 딸려보인다... 패스~



당시 나의 네이버 및 유투브 관련검색어...그리고 검색어 기록...



XXX 밤문화...


XXX 여자...


XXX 밤놀이...


XXX 성문화...



온갖 퇴폐적인 관련검색어들이^^;;;



그러다가 우연찮게 베트남 유투브를 보게 되었다...



그때 처음 꽁가이를보고 눈이 번쩍 뜨인다...



나는 벌써 호치민에서 초이스 준비중인거같은 그런런 상상을 하게된다...



정확히 이때부터 여행에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12시전에 잠든적이 없는거같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네이버카페를 찾게 되었고...



처음에는 여꿈이 아닌 좀 큰카페에 가입을 했으나...



그곳에서 융화되지 못하고...



버려둔체 다른카페를 검색하게된다...



여행의꿈 이라는 카페를 처음 발견했을당시



회원수 1000명...



내일당장 사라져도 아무도 모를정도의 작은 카페였다...



" 뭐 볼거 있겠어??? "



라는생각으로 지나치려다 가입을 누르게된다...



" 이왕 가입했으니 안에 뭐 있나 함보까??? "



라는 생각으로 접속...





어라???





작은고추가 맵다했던가???



생각보다 준비가 잘되어있고~



무엇보다 회원님들의 댓글 답변 속도가 장난아니다...



후기 위주의 카페글들~그리고 정보글들이 엄청많다...



하지만 나는 후기위주의 꽁들사진만 보게된다 ㅋㅋㅋ(특히 살색사진^^;;;)



그러다보니 당시 카페의 왠만한 글들은 다 본거같다;;;



점점 등업에 욕심이 생기고 첫방벳전에 병장등업까지 성공~^^



그렇게 밑작업이 끝나고 발권하자니 문득 두려워진다...



혼자가서 뭐하지??? 혼자 가라오케???



점점 주저하게 된다...



그러다 여꿈의 방장님께 톡을 한다....



아파트 원룸과 가이드 관련문의





키스 : 혹시 저 혼자가면 일대일 밀착 가이드 될까요???

( 너무 밑도끝도없는 요청이었죠;;; 언제봤다고?? ㅋㅋㅋ )



탕롱 : 아...제가 가이드일을 그만둬서요....

(그냥 내가 싫었던 것이었을것이다 ㅋㅋㅋ)





1차 까임..!!!





키스 : 그럼 저랑 한잔해주시면 안될까요???

(언제 봤다고 술을 먹재~초면에 대뜸???)


비용은 전액 제가 지불하겠습니다...



탕롱 : 제가 밤에는 선약이...


일단 시간이 늦었으니 나중에 얘기하시죠...





여기서 2차 까임...




내가 생각해봐도 어이없을수 있겠다 싶었다 ㅋㅋㅋ



당시 너무 마음이 급했던것 같다 ㅎㅎㅎ



무작정 만난적도 없는 사람에게 이런 요청을 ㅋㅋㅋ





아 그냥 가던데나 갈까...뭔 베트남이야~



이러고 다시 태국여행 항공권을 검색하게 된다...



스카이스캐너 태국행 표를 찾고 있지만...



머릿속에서는 베트남꽁의 사진들이 지워지지않는다...



그러다 잠시 들른 여꿈카페에서



누군가 조인모집을 한다는 글을 보게되는데...




a1eba1e0d7b88d64e3249ef91a9a7002_1733281459_8864.png



a1eba1e0d7b88d64e3249ef91a9a7002_1733281460_1561.png






추억속의 그녀들 사진...




원본을 보니 예전생각이 계속 나네요 ㅋㅋㅋ







 


댓글 84
호치민오타니 2024.12.04 12:14  
ㅋㅋㅋㅋ 키스님의 경험담이라니 두근두근 하네요
키스 작성자 2024.12.04 12:51  
앗;;; 저도 똑같은 베린이 관점에서 봐주세요 ㅋㅋㅋ
과사랑 2024.12.04 12:15  
키스님 글을 보니 제가 술 사겠다고 하면 응해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ㅋㅋㅋ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6  
윽....술이라면 이제 질립니다 ㅋㅋㅋ
과사랑 2024.12.04 13:47  
그럼 혼술하겠습니다.ㅋㅋㅋ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0  
일단 안남카페에서 커피한잔 하시죠 ㅋㅋㅋ
과사랑 2024.12.04 16:38  
좋습니다.
1월을 기대하겠습니다.
과사랑 2024.12.04 16:38  
좋습니다.
1월을 기대하겠습니다.
과사랑 2024.12.04 16:38  
좋습니다.
1월을 기대하겠습니다.
야광수 2024.12.04 12:16  
지나가는 벳린이 광수..
키슈님의 추억의 동변상련 초보자의 마음을 알기에 엄지척 하고 갑니다~~  ㅋㅋㅋ

옵하
진행시켜~  레츠꽁~  ㅋㅋ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7  
야광수 벳린이님 ㅋㅋㅋㅋㅋㅋㅋ
좌지클루니 2024.12.04 12:22  
베린이 시절에는 누구나 생각 해볼만한 일들이네요 ㅋㅋ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7  
그때의 후기들을 작성해보시죠 ㅎㅎㅎ
가메이도 2024.12.04 12:26  
정독하게됩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7  
정독 감사합니다~^^
페리도트 2024.12.04 12:30  
키스님 경험담이라니 너무 기대되요 !!
피와 살이 될 경험담 !! ㄷㄱㄷㄱ !! ㅎㅎ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8  
기대하신다니 부담감이 백배가 됩니다 ㅎㅎㅎ
복장 2024.12.04 12:35  
이렇게 1편이 끝나다니요!
언능 2편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ㅜㅜㅋㅋ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8  
뜸들이기 선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일리 2024.12.04 12:42  
키스님 후기 너무 재밌습니다. 빠른 후속편 연재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8  
감사합니다~^^
그레이브디거 2024.12.04 12:49  
이제 ㄲ들과의 연애담이 나올건가요? 기대합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8  
꽁들과의 연애담은 한참 걸리지 않을까요 ㅋㅋㅋ
베큼 2024.12.04 12:52  
와 훅들어오네요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9  
뭐가 훅들어오시나요 ㅎㅎㅎ
베큼 2024.12.04 14:19  
거의 전기식의 경험담이라서....ㅎ
카우보이85 2024.12.04 12:58  
8년전이라 ~~ 까마득한 과거이지만 그래도 기억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계속 읽어야겠습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13:09  
잊을수 없는 첫방벳이라 ㅎㅎㅎㅎ
도피오샷 2024.12.04 13:01  
집중해서 읽어지는 데요.. ㅎ
키스 작성자 2024.12.04 13:10  
오 감사합니다~^^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ㅎㅎㅎ
내딴아롱 2024.12.04 13:04  
좋아요 체크, 연재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13:10  
감사합니다~^^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ㅎㅎㅎ
로운 2024.12.04 13:10  
ㅎㅎ 키스님의 글을 보니 정확히 5년7개월전의 저의 벳린이 시절도 추억 돋습니다ㅋㅋㅋ 첫 황제, 첫 ㄱㄹㅇㅋ에서의 그 설레임이란~~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ㅋ
키스 작성자 2024.12.04 13:10  
어서 첫방벳부터 후기를 써보시죠 ㅎㅎㅎ
로운 2024.12.04 16:49  
진짜 씁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녁에 한번 재미삼아 써보겠습니다 ^_^
키스 작성자 2024.12.04 19:56  
막 기대가 됩니다ㅋㅋㅋ
서언 2024.12.04 13:12  
글 쓰시면서 옛 추억이 새록새록 나시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
키스 작성자 2024.12.04 13:23  
댓글 감사합니다~^^
하루 2024.12.04 13:28  
추억속 그녀들.. 살짝 기억 나는데..
다들 좋은 아이들 이였죠 ^^
키스 작성자 2024.12.04 14:15  
곧 하루님도 등장하겠네요ㅋㅋㅋ
꿀벌 2024.12.04 13:38  
첫 호치민 방문기 기대됩니다..ㅋㅋ

어떤 일이 있었을지...
키스 작성자 2024.12.04 14:17  
많은일들이 있었죠ㅋㅋ
비타민매니아 2024.12.04 13:40  
매일 1편씩 업로드 요청 드립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14:18  
열심히 작성해 보겠습니다ㅋㅋ
유후유후휴 2024.12.04 13:45  
워 키스님의 스토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0  
부끄럽네요 갑자기 ㅎㅎㅎ
달려라하니 2024.12.04 13:55  
설레입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1  
흑역사가 많습니다 ㅠㅠ
달려야하니 2024.12.04 14:08  
다음 스토리가 궁금해지네요....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1  
허접해도 댓글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레프티 2024.12.04 14:18  
지금의 스텝까지 어떤일이 있었는지
기대하면서 볼께요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1  
나의 흑역사를 보겠습니까 ㅎㅎㅎ
레프티 2024.12.04 16:41  
후후 제 미래의 꿈은
스텝이니 잘 지켜볼께요
키스 작성자 2024.12.04 21:14  
미래의 꿈이 멋지시네요ㅋㅋ
워킹데드 2024.12.04 14:18  
어휴 몸이 상당하셨네여 ㅋ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1  
8년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하폴라리스 2024.12.04 14:25  
탕롱님에게 2까임이라니 ㅎㅎ
너무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1  
무지 상처받았었습니다 ㅋㅋㅋ
로드밀 2024.12.04 14:33  
많이올려주세요 기대가 됩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1  
노력해볼게요 ㅠㅠ
페드리 2024.12.04 15:02  
키스님이 벳린이 시절이 있으셨군요 ㅋㅋㅋㅋ 당시의 베트남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ㅋㅋㅋ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2  
궁금하시다면 열심히 썰을 풀어드려야죠 ㅋㅋㅋ
놀자비 2024.12.04 15:04  
뒷내용이 더 궁금합니다ㅋㅋ 45일 18키로면 엄청 독하게 하셨네요..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3  
하루 한끼 공기밥 3분의2만 먹었습니다 ㅎㅎㅎ

이외에는 물과 커피 그리고 저녁에는 크로스핏 등 하루기본 2시간이상 운동을 했었네요 ㅎㅎㅎ
김미누 2024.12.04 15:23  
다이어트 ㄷㄷ하네요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3  
이제는 자신없습니다 ㅠㅠ
체인지린 2024.12.04 15:49  
정독하며 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3  
열심히 작성해 볼게요 ㅎㅎㅎ
선랑 2024.12.04 16:03  
키스님의 올챙이적 추억이시군요 ㅎㅎㅎ
카페 생활하면서 처음 들어봅니다 스탭분들의 과거시절 회상을  ㅎ~
역시 짬밥은 갠히 있는게 아니군요 글도 잘쓰시고 ~ ㅋ
크로스핏으로 18kg 감량을 ㅎㄷㄷ;;; 끈기도 대단하시네요 ㅎ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3  
왠지 그때 내기에서 지기가 싫더라구요 ㅎㅎㅎ
건마마스터 2024.12.04 16:10  
전 키스님께 3차4차까지 까여봤죠 2차까이신걸로?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6  
오래전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령대감 2024.12.04 16:12  
옛 추억을 되살리면서 쓰는 후기 잘보고 갑니다...
언능 2편이 보고싶메요 ㅎㅎㅎ ^^
키스 작성자 2024.12.04 16:16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ㅎㅎㅎ
현이 2024.12.04 16:48  
아...옛날이여..
조금더 어렸을때 여행 많이 다닐걸
땅치고 후해합니다.ㅎㅎ
잘보고갑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21:1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ㅋㅋㅋ
스타벅스 2024.12.04 17:29  
키스님 이런적이 있었네요 ㅎㅎ 호치민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키스님땜시 든든합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21:15  
말씀 감사드립니다 ~^^
쏘우짜이 2024.12.04 18:21  
지금 요요가 심하게 오신거군요 ^^

다시 다이어트 가시죠
키스 작성자 2024.12.04 21:15  
예전 모습이 그립습니다ㅋㅋㅋ
카노 2024.12.04 18:58  
와우 키스님 몸짱 시절...!!
얼마나 많은 꽁들을 울렸을지 궁금합니다
키스 작성자 2024.12.04 21:16  
언제 끝날까요?ㅋㅋㅋ
몽롱 2024.12.05 05:47  
탕롱씨 그리 안봤건만 차도남이셨네 ㅋㅋ

술은 그만 ~~  인정합니다
행복을꿈꾸다 2024.12.05 19:37  
키스님의 베린이 시절 이야기 재미 있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