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 초기에 묵었던  9군 아파트에서 만난 20살의 예쁜 대학생 ㄲㄱㅇ와의 12월 27일 약속을 위해 다시 9군 아파트를 하루 예약한 후 이동합니다. 

그런데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이 나와도 되냐고 묻길래 관계없다고 합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ㄲㄱㅇ가 둘만의 데이트는 아직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편하게 만나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괜찮을 듯 하네요.

그렇게 약속을 한 후 약속장소인 빈컴몰 1층으로 이동하는데 약간의 비가 내리길래 다시 아파트로 돌아가서 우산을 챙겨 가는데 비는 곧바로 그쳤네요.

약속 장소인 빈컴몰 1층 식당으로 먼저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니까 멀리서 예쁜 ㄲㄱㅇ가 친구와 함께 걸어오고 있네요.

친구 ㄲㄱㅇ도 얼굴은 실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는데 남자 친구는 있답니다.

가볍게 피자와 파스타, 셀러드에 음료를 시킨 후 번역기로 열심히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반응은 나쁘지가 않네요. ㄲㄱㅇ의 친구도 괜찮게 봐준 것 같기는 합니다.

나이들어서 한참 어린 20살의 ㄲㄱㅇ와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저도 모르게 30년 이상은 젊어지는 것 같네요

곧 음식이 나오니 ㄲㄱㅇ들이 잘 챙겨줍니다. 역시 마음씨들이 너무 착한 것 같아요.

음식을 먹고있는 ㄲㄱㅇ의 모습이 너무나 예뻐보이네요.

키가 아담하고 귀엽고 예쁜 얼굴과 몸매를 지닌 ㄲㄱㅇ와의 헌팅 후 첫 데이트는 제대로 스킨십도 못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다음 방벳을 기약하게 하는데에는 최고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함께 영화를 볼 계획이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만나는 바람에 다음 만남을 기약한 후 아파트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그 후로 방벳기간에는 ㄲㄱㅇ가 나트랑 근처인 집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더 이상은 만나지를 못했네요.

다행히 한국에 도착한 뒤에도 별 문제없이 지내고는 있지만 앞으로 최소한 3번 이상은 더 만나야 편안하게 진도를 나갈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올해안에는 꼭 좋은 결실을 맺기만을 고대하면서 다음 만날 일정을 머리속에서 정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