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방벳 쇠질 -2
ㄲ에게 오늘 동료와 약속이 깨져서 너와 만나게 됐다며 오늘 나에게 중요한 날이다라고 이바구를 날립니다. 오늘 무슨 날이냐길래 my birthday라고 하니 really? 라며 제 zalo를 확인합니다.
축하한다길래 깜온~ 이라고 하며 한잔을 또 적셔봅니다.
이 친구가 제 숙소로 케이크를 주문하겠다고 하길래 사양했지만 자기가 축하파티 하주겠다고 합니다. 오~ 아주 상냥하고 마음에 드는 친구입니다. 그렇게 1차를 끝내고 썬라 숙소로 왔네요.
집에 와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ㄲ은 옷을 안 가져와서 제 민소매티셔츠를 입혔네요. 사진을 못 찍었네요. 어제 글에 적은 다이소 캐미솔을 이 친구에게 입히려했는데 짧아서 못 입혔습니다.(무조건 라지 사세요. ^^)
제가 씻는 동안 열심히 그랩으로 케이크 주문합니다. 저랑 1층 입구로 가서 케이크 받아 간단히 셋팅해봊니다.
어제 사놓은 콜라와 넵모이를 얼음이 가득찬 잔에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소주잔에 나눠 마시니 좋네요. 향은 넵모이 향이 나는데 약간 잭콕 마시듯이 잘 넘어갑니다. 그렇게 케이크도 한조각씩 먹고 술도 마시니 ㄲ 얼굴이 홍조가 됩니다. ㄲ에게 씻고 오면 같이 마스크 한팩씩 하자고 말해봅니다.
한국서 가져온 물에 개어서 사용하는 얼굴팩을 준비해서 샤워하고 나온 ㄲ의 얼굴에 잘 발라주고(제 무릎에 쿠션 놓고 ㄲ 얼굴을 눕힌 자세) 팩이 굳을때까지 ㄲ의 ㅅㄱ도 살짝 터치해가며 이후 므흣한 시간을 기획해봅니다.굳은 팩을 다 떼내고 얼굴이 예쁘졌다며 오늘 상일 선ㅁ ㄹ 한가지 더 달라고 드립을 날려봅니다.
ㄲ이 부끄러운 표정을 지으며 뭔지 알거 같다고 하네요. 뭐일거 같냐고 하니 한찬 있다가 ㅂㅂ 이라고 하길래 ~~ no. I want to get your warm 키스라고...너 빈타이냐라고 되도 안한 말을 해봅니다.
ㄲ이 선물 준다길래 냉큼 받아먹고 손을 잡고 방으로 이끕니다.
키스를 아주 맛깔나게 해주네요. 목덜미부터 천천히 아래로 아래로~
ㅁㅁ가 슬림하니 탄력은 좀 떨어지지만 피부도 하얗고 좋습니다.
허벅지 안쪽부터 천천히 터치하며 ㅋㄹ ㅇㅁ를 하니 천천히 신호가 옵니다. 물도 점점 많아지고 중지로 G ㅅㅍ을 공략하기 위해 천천히 ㅅㅇ 하니 약한 ㅅ음 소리를~~
G ㅅㅍ을 향해 증지를 위로 천천히 움직여보니 내벽에 굴곡이 심한 것이 일단 모양은 좋은거 같습니다.
ㄲ도 흥분이 되었는지 ㅋㄷ을 찾습니다. 저는 슬로우 슬로우라고 하며 ㅇㅁ를 더 즐겨봅니다. ㄲ이 저를 돌리더니 위에서 ㅈㄲㅈ부터 ㅅㅈㅇ까지 정성스레 ㅇㅁ 해주니 더이상 못참고 ㅅㅇ을 하고 천천히 즐겨봅니다.
이 자세에서 저 자세로 바꾸며 ㄲ의 포인트를 찾는 노력을 해봅니다. 명기는 아니지만 저에게 잘 맞춰주려고 하네요.
저도 오늘만큼은 가장 아끼는 상대로 ㄲ을 대합니다.
ㄷㅊㄱ 자세로 ㅁㅁㄹ를 하고 잠깐 안고 숨을 돌려봅니다.
ㄲ에게 살짝 키스하고 샤워를 하고 ㄲ의 샤워후 조명을 더 낮추고 잠자리를 들라는데 제 ㅅㅈㅇ가 또 반응을~~~
부모님이 객지에 나가면 삼끼세끼 잘 챙겨먹으라 했는데 아직 두끼 밖에 안 먹어서 그런지 제 몸이 반응을 하는거ㅜ같습니다.
부모님 말씀은 잘 들어야지요~.
그렇게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꿀잠 잤습니다.
오늘 아침 ㅂㅂ도 챙기고 ㄲ 집에 간다고 1층 현관까지 배웅도 해주고 그랬네요.
이 ㄲ이 아주 마음에 들어서 ㄷㅅㄹ 편입을 해야겠습니다.
오늘 약속 있냐 물으니 없다고 하네요. 12시 지나서 연락 할테니 저와 클라이밍 하러 크레센트 몰 갈래하고 선빵을 때려놓은 상태입니다.
후기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오늘도 3끼 챙겨먹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즐거운 화요일 되세요~ 방벳이신 분들은 건강하게 화끈하게 잘 즐기시구요.
케이크 주문해서 왔는데 배달원이 잘못 들고 와서 축하 멘트가 뭉개져버렸네요. 캔들도 빠트리고 ㄲ이 가게에 고객불만 접수 ㅎㅎ
벳남 와서 축하 받을 줄은 진짜 몰랐네요
회사 동료도 다른 중요 약속 때문에 가버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