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ㄲㄱㅇ를 친구삭제한 하루
12월 1일 새로운 마음을 다짐합니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는데 본의아니게 헌팅한 인원이 13명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그 전 방벳보다는 잘로의 반응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다시 방벳하게되면 만날 수 있는 ㄲㄱㅇ들이 여러 명은 될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잘로에 친구 숫자만 쓸데없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관리하기가 너무 어려운 듯 합니다.
그래서 추가한 인원만큼 과감하게 13명을 검토 후 삭제를 진행합니다.
보통 방벳이 끝나고 한국에 도착하면 진행했던일을 이번에는 방벳 중에 단행을합니다.
아무래도 검증이 안된 앱에서 만난 ㄲㄱㅇ나 실제 만남은 하였지만 다음에 굳이 다시 만날 이유가 없는 ㄲㄱㅇ 위주로 추려서 정리했네요.
앞으로도 두세번 정도는 더 정리를 해야할 듯 합니다.
가급적으로 두자리가 그나마 관리하기에는 적당할 것 같네요
일요일인 어제는 호안끼엠에서 음악 공연이 있었는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네요.
특히 젊은 ㄲㄱㅇ 무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실 그런 곳에서의 헌팅은 쉽지가 않아요. 번역기 자체를 돌리기에는 주변 소리가 너무 큽니다.
그냥 같이 사진찍고 가볍게 인사하는 것 정도인 것 같아요.
이 ㄲㄱㅇ는 사진부터 찍고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어리네요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함께 자매들과 사진촬영을 합니다.
그나마 안경쓴 ㄲㄱㅇ는 17살 이라네요
이 ㄲㄱㅇ도 아직 기다림이 필요한 17살의 ㄲㄱㅇ랍니다.
드디어 이번 방벳의 하이라이트인 ㄷㅅㄹ 1호기와의 만남이 예정된 월요일이네요.
원래는 하노이에서 만나 닌빈이나 그랜드월드하노이 등을 여행가기로 했는데 하노이까지는 나오기가 쉽지가 않은가봅니다.
그래서 장소를 하이퐁으로 정합니다. 오늘 저녁이 되어야 도착할 듯 합니다.
지난 4월에 한달살기에서 열흘살기로 쪼그라든 일정과 ㄲㄱㅇ의 몸 컨디션때문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어떨지가 많이 궁금해지네요
원래 교육을 이수하고 일본으로 취업을 갈 예정이었는데 몸이 안 좋아져서 결국에는 포기하고 다니던 직장을 계속 다녔었고 큰 피해를 줬던 지난 태풍으로 거주하던 집도 다 부서지고 많이 힘들어했던 ㄲㄱㅇ인데 웃음을 잃지않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