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언 입니다 

맛점들 하셨나요?

거의 밤에만 문자를 주고 받는데 

어제는 일찍 톡이 오네요

"오빠 또 할인해" 

사진 몇장 보내주고 당당하게 " 오빠! 이거 사다줘"

아니 비엣남에도 없는 올**영 세일 하는걸 

어떻게 아는지 원~~

알겠어 사 놨다가 갈때 가져갈게 했더니

"오빠 바빠? 취직했어?"

아니 아직 백수야~~

내가 보고 싶은게 아니라 사오라고 심부름 시킨 

화장품이 보고 싶은 거겠죠

올해는 가지 않겠다 다짐 했는데 별거 아닌거로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거 위력에 의한 협박 아닌가요?

내가 가고 싶을때 가고 내가 가면 좋아 해야하고

이래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거 뭐 심부름꾼도 아니고~~

백수라도 할일이 많은데 실업급여도 받아야하고

여기저기 이력서도 제출해야하고~~

말일에 간다고 했더니 빨리 오면 안되냐고 합니다

요즘 뱅기 값도 만만치 않던데~~ㅋ

이상 하릴없이 집에 있으면서 넋두리 한번 합니다

오후에도 화이팅하시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