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시작은 3명의 대학생 ㄲㄱㅇ 헌팅
12월의 첫날인 일요일입니다.
월요일부터 3박4일을 함께할 1호기 ㄷㅅㄹ의 부탁이 있어서 급하게 미딩으로 가서 삼계탕용 인삼을 2kg을 구입합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꺼우저이로 이동하여 서호를 바라보면서 몇일 전 아파트에 묵었을 때 만났던 매니저 동생 ㄲㄱㅇ와 커피를 잠깐 마신 후 서로 볼에 입맞춤을 한 후 헤어졌네요.
그리고 호안끼엠에 있는 호텔로 가기위해 55A번 버스에 몸을 싣습니다.
30분 정도 후에 버스가 예정된 장소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구글로 호텔을 검색한 후 이동을 하려는데 헷갈리네요.
마침 근처에 있는 ㄲㄱㅇ에게 가는 방향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겸사겸사 번역기를 돌려 대화를 시도합니다.
20살의 대학생 ㄲㄱㅇ네요. 어느정도 대화가 이루어진 후 ㄲㄱㅇ의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오케이를 합니다. 바로 잘로에 친구 추가를 합니다.
곧바로 ㄲㄱㅇ가 기다리던 버스가 도착하여 ㄲㄱㅇ는 버스에 탑승을 하네요. 떠나는 ㄲㄱㅇ에게 손을 흔들어 줍니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ㄲㄱㅇ에게 잘로 메세지가 오네요.
다음에 만나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기회가되면 함께 여행을 가자고 했더니 좋다고 하네요.
그냥 부담없이 편하게 만나는 것으로 하고 밤에는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두 장을 보내줍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려는데 위치가 아마도 잘못된 것 같네요.
다시 근처에 예쁘게 생긴 ㄲㄱㅇ에게 위치를 물어봅니다.
그랬더니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네요. 역시 번역기로 대화를 나누는데 한국어를 조금하네요.
19살의 대학생인데 졸업한 후에는 계명대학교로 유학을 갈 생각을 합니다. 집은 하동이라네요.
앞으로 많이 도와주기로 합니다. 역시 잘로에 친구 추가를 한 후 먼저 호텔을 향해 걸어갑니다.
다행히 전날에는 일본어를 전공한다는 ㄲㄱㅇ가 버스가 도착하는 바람에 아쉬움이 남았고, 미딩으로 갈 때에도 예쁜 ㄲㄱㅇ랑 10초 정도만 인사하고 버스가 오는 바람에 손만 마주쳐서 아쉬웠는데 순식간에 두 명의 ㄲㄱㅇ에 대한 헌팅에 성공했네요.
두 ㄲㄱㅇ는 오늘 아침에도 반응이 바로오는 것을 보니 앞으로 성공 예감이 듭니다.
그리고 호텔에 거의 다 도착했는데 특이한 복장을 입은 ㅋㄱㅇ와 다른 ㄲㄱㅇ가 서있네요.
대화를 시도합니다. 역시 이 ㄲㄱㅇ도 19살의 대학생이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다른 ㄲㄱㅇ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잠시 후 사진을 찍어주던 ㄲㄱㅇ가 먼저 자리를 떠나고 대학생 ㄲㄱㅇ와 둘만 남았네요. 더 많은 대화를 나눈 후에 가볍게 포옹을 하고 헤어졌네요
그 외에도 친구 추가를 하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ㄲㄱㅇ와의 사진찍기 및 다른 ㄲㄱㅇ 가족들과도 함께 기념촬영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