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언 입니다 

일요일엔(백수인 저는 요일이 상관 없지요 ㅋ) 짜빠**?

오늘은 카레를 만들어 봅니다

일단 재료 준비를 합니다

당근과 감자를 먹기 좋게 썰어 놓고

양파는 넉넉히 한개반 (두개 이상 넣어도 좋아요)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목살도 꺼내서 야채 크기로 썰어 놓습니다

궁중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비계쪽 먼저 굽습니다

그리고 썰어논 고기를 팬에 넣고 굽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를 모두 넣고 볶습니다

양파가 노릇 해 질때까지 붂은후 

썰어논 감자와 당근을 넣고 잠깐 볶다가

간장 두세 스푼을 팬 옆쪽에 두르고

토마토 케찹을 두세스푼 넣고 볶습니다

케찹이 없어서 배달 시킬때 딸려온 일회용 케찹을 두개 넣었네요 ㅋ

이삼분 볶다가 물을 충분히 넣고 약 20분 정도 끓입니다

그리고 조각 카레를 두개 넣고 중불에 끓입니다

가루카레는 미리 물에 게어 놓았다가 조금씩 부으면서 농도를 맞추면 됩니다 ㅎ

물이 많은것 같은면 약불에 살살 저어 가면서 졸이면 됩니다 ㅋ

고소함을 추가하기위해 버터 한조각을 넣습니다

(이건 언젠가 백종원 레시피에서 본 듯 하네요 ㅋ)

중불에 잘 저어 가면서 서서히 끓이면 완성

보리밥도 다 되어서 냉동실에 넣기 위해 두개 담아 놓고

요로케 밥과 함께

무슨 요리를 하든 안주가 되어 버리는 마법  ㅋ

반주로 소주도 한잔

점심도 먹었고 기분도 좋으니

이제 관악산 산책이라도 가야겠습니다

정모 후기는 언제 올라오려나~~~

남은 일요일 즐겁게 보내시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