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하노이 일기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연락중인 19꽁이 저 사진을 .
벳남의 컨닝페이퍼인가요?? ㅎㅎ
일단 눈을 떳으니..
건강을 위해 하나 마시고…
전날 먹다남은 등갈비김치찌개로 아침을..
밥만먹으니 허전해서…
술도 한잔….
그리고 다시 꿀잠을 잡니다 ㅎㅎ
등갈비를 찬물에 담궈 핏물을 빼주고..
그 사이 갈비찜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
그리고 등갈비는 한번 삶아서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양념장 만드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ㅠㅠ
양념장은 대충 만들면 됩니다 ㅎㅎ
무와 당근 등 채소들을 냄비 밑에 깔고 윗주분에 등갈비를 올리고…
약불로 낮추고 양념이 갈비에 스며들게 졸여주면 왼성..
갈비찜 그까이꺼 별거 아니죠 ㅋㅋ
집에서 혼술…
안주는 여친이 달랏에서 사온 건딸기??
바삭하니 식감이 과자같네요..
그리고 망고..
이건 좀 맵삭하네요..
혼술 후 침대에 누워서 의미없는 잘로를 보내봅니다..
그냥 보내본 잘로에 응답하는 꽁..
일단 9시에 만나기로 하고…
느긋하게 준비합니다..
꽁이 먼저 출발한걸 확인하고 출발을 했더니..
약속 장소에 10분정도 늦게 도착했네요…
이꽁은 약속시간을 잘지키는 꽁이었군요 ㅎㅎ
헐…
이 꽁 무슨 소맥을 물처럼…
저는 그냥 게임이 안되네요 ㅋㅋ
제가 먼저 취할것 같기도 하고…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올것 같아 계산하고 둘만 있을 수 있는 장소 자리를 옮깁니다..
미딩에 있는 노래방에 와서 술과 안주를 시키고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시도..
의외로 거부하지 않는 꽁..
하지만 ㄷㄱㅌㅎ 을 할려니 제손을 잡고 거부를 하네요…
그랩을 불러 꽁을 집까지 태워 줍니다..
왜 집이 아닌 호텔에..
꽁과 같이 누워 있는걸까요? ㅎㅎㅎ
아침부터 시원하게 전투를 하고..
꽁과 헤어지고…
집으로 복귀…
여친에게 갈굼 당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아….. 중요한걸 빼먹었네요 ㅎㅎ
제 여친을 만나보지도 못하고 어떻게 연락처를 알아서 저의 행동을 보고하시는 쥐돌이님이 있는걸 아는데…
이것도 제여친에게 알리시면…
전 쥐돌이님의 신상을 카페에 공개하겠습니다..
저번일은 사소한거라 넘어갔지만…
우리 지킬건 지키자구요 ㅎㅎ
저도 쥐돌이님의 신상을 이미 여친에게 받아서 알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