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하노이 일기
사하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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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전날 잠을 못자서… 아침에 13일 일기를 올린
후 다시 잠을 청해봅니다…
자다 깨서 몇시인지도 모르고…
일단 배가 고프니.. 라면을 하나 끓입니다..
어묵에 만두에.. 단백질 보충을 위해…
다시 꿈나라로…
일어나니 오후 4시가 넘었네요 ㅠㅠ
요즘 잠탱이가 된건지…
아니면 동면을 하는건지..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 싸고의 반복이네요..
배가 고프진 않지만…
원기회복을 위해…
오후 6시에 샤워를 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머리도 대충 ..
옷도 대충입고 마실을 나갑니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스테이크집에 다시가서..
오늘은 중간 가격인 14만 5천동 짜리 스테이크를 주문 ..
그리고 같이 먹을 하이네켄도 한캔 주문..
고기 질도 괜찮고 양도 200g이라 적당하네요..
다음번 방문엔 제일 비싼 20만동이 넘는 스테이크를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식사 후…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러 다시 카페로..
아아를 주문 후 혼자 외로이 커피를 마시며..
휴대폰을 봐도…
울리지 않는 휴대폰…
쓸쓸한 마음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달은 또
보름달이네요…
이럴때 부를 꽁친이 있으면 좋겠지만…
여꿈 대표 쏘우짜이인 저에게 올만한 꽁은
없네요 ㅠㅠ
오늘도 바늘로 허벅지를 찌르며..
긴긴밤을 홀로 지새워야 하나봅니다 ㅠㅠ
모두들 굿밤 되세요…
저도 쇼핑백에 저런 꽁 담아서 오고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