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 ㄲㄱㅇ와의 데이트 및 또 다른 만남
드디어 락자의 생활을 마무리하고 호치민 1군으로 돌아옵니다.
원래 만나기로 했던 ㄲㄱㅇ가 일이 안끝나서 조금 더 늦는다네요.
배는 많이 고파옵니다. 잠시 후 ㄲㄱㅇ에게 그랍을 예약해줄 수 있냐는 연락이 오네요.
위치 확인 후 그랍을 호출합니다.
잠시 후에 출발하는 것이 확인이 되네요.
이 ㄲㄱㅇ는 몇일 전 9군에서 지낼때 밤에 아파트 앞에서 헌팅으로 만났던 부동산 관련 일을하는 24살의 ㄲㄱㅇ입니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반응이 괜찮아 손등에 입맞춤까지 했던 ㄲㄱㅇ라서 더 기대가 됩니다.
내려가니 멀리서 ㄲㄱㅇ의 모습이 보입니다.
ㄲㄱㅇ는 내가 묵고있는 곳이 카페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호텔임을 확인하고 바로 밖으로 나옵니다.
일단 식당으로 이동해서 음식을 주문하는데 ㄲㄱㅇ는 이미 상사랑 먹고왔다네요.
혼자 열심히 허기진 배를 채웁니다.
슬쩍 슬쩍 손을 잡아봅니다. 그렇게 영화관에 도착해서 일본 만화 영화를 재미있게 봅니다.
영화가 다 끝난 후 그냥 집으로 돌아가려는 ㄲㄱㅇ에게 호텔방향으로 천천히 걷자고 합니다.
그리고 도착해서 함께 호텔에 들어갈 것을 권유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집으로 돌아간다. 입니다. 몇 번 다시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엔 ㄲㄱㅇ가 부른 그랍오토바이가 도착하고 집으로 출발해 버렸네요.
ㄲㄱㅇ가 탄 오토바이를 바라보다가 건너편에서 음식을 파는 곳으로 걸어가는데 예쁜 ㄲㄱㅇ가 앉아서 피자 비슷한 것을 맛있게 먹고있네요.
ㄲㄱㅇ에게 주문을 부탁하고 옆의 의자에 앉습니다.
가격도 싸고 생각보다 맛이 괜찮네요.
옆에 앉아서 ㄲㄱㅇ랑 대화의 시간을 보냅니다.
20살이고 3군지역에 산답니다.
근처 자리에는 같은 일행이 있는 듯 합니다.
반응이 나쁘지는 않아서 잘로에 친구추가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고는 하는데 약간 고급식당 비슷한 곳에서 알바를 하지않을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긴합니다.
꽤 욕심이 나는 ㄲㄱㅇ지만 좀 더 시간을 두고 천천히 탐색을 먼저 해야할 듯 합니다.
얼굴하고 몸매는 상위권에 해당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