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아 우리 벌써 세번째 란다~ㅠ.ㅠ
몰빵
16
114
0
25.01.23
어제 하노이에 도착해서 저의 첫 도시락이자
최애 도시락인 살인미소를 만나서 불타는 밤을 보내고,
새벽 6시에 일어나 새벽전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호치민으로 넘어가기 위해 하노이 공항으로 왔습니다.
하노이에서 호치민 갈때 항상 애용하는 벳남항공 10시 비행기...
새벽전투 마치고 공항오면 딱 시간이 맞는 비행편이라 매번 예약합니다만...
벌써 다섯번 정도 탄것 같은데 다섯번 모두 지연이를 만났습니다~ㅠ.ㅠ
벳남 국내선 거의 한시간 마다 있는데 자리 안팔리면 다음 11시 뱅기랑 합쳐서 한번만 띄우는듯~ㅜ.ㅜ
다음부턴 9시 뱅기를 끊어봐야겠네요.
9시 뱅기는 새벽전투 마치고 공항가기 빠듯해서 안탔는데...
마음은 호치민의 금보라한테 가있는데
몸은 공항에서 지연이랑 놀고 있습니다.
한시간이나 놀아달라네요.
카페 글들 읽으며 기다리고 있습니다.